배너 닫기

産銀·성장금융, 정책형 뉴딜펀드 접수에 50개 운용사 지원

2022년 1차 출자사업에 50개 운용사가 지원하여 3.6:1 경쟁률 기록

등록일 2022년02월08일 21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사진 : 한국산업은행 본점 전경]

 

 

한국산업은행(회장 이동걸) 및 한국성장금융(사장 성기홍)은 지난 1월 7일 공고한 정책형 뉴딜펀드 「’22년도 1차 위탁운용사 선정계획」에 따른 운용사 제안서 접수를 2월 3일 마감한 결과,  총 14개 운용사 모집(2.58조원)*에 50개 운용사(7.17조원)가 지원하여 3.6: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 ‘21년 1차 모집(3.2:1)에 비해 다소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었으며, 우선선정 부문인 탄소중립 분야의 경우 17개 운용사가 지원하는 등 뉴딜분야 전반에 대한 견조한 투자수요를 확인하였다.

    * ’22년 1차 모집분 2.81조원 중 블라인드펀드(기업투자) 2.58조원 기준이며, 프로젝트펀드 0.23조원은 운용사 수시모집 진행중

 

                                                   

이러한 시장의 관심은, 탄소중립 분야의 정책적 지원 확대와 함께 펀드규모 대형화, 투자품목 확대*, 조기결성시 향후 선정우대, 재정의 후순위 보강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정책수요와 시장의견을 균형적으로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 「뉴딜투자 공동기준」을 개정(1월부터 시행)하여 메타버스, 핵산기반 백신 등 투자품목 추가

 

뉴딜펀드 주관기관인 산업은행과 성장금융은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과정을 거쳐 3월중 14개 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으로, 연내 4조원 규모의 뉴딜펀드를 차질없이 조성*함으로써 한국판 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 ’22년 조성목표 4조원중 1차 사업 2.81조원, 2차 사업 1.19조원 조성(2차 모집공고는 3월중 선정될 예정인 민간 주관기관이 참여) 예정

 


산업은행 관계자는 “21년과 동일하게 시장에서 디지털·그린 산업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여전히 높은 만큼, 원활한 민간투자자금 매칭을 통한 조속한 펀드결성이 기대된다”고 언급하며,  “뉴딜펀드 주관기관으로서 결성된 펀드와 위탁운용사에 대한 철저한 관리도 병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1년 정책형 뉴딜펀드는 ’21년말 기준 5.6조원이 결성되어 조성목표 4조원 대비 약 40%를 초과 달성하였으며,

’21년말 기준 102개 중소·중견기업에 0.5조원을 투자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며 올해부터 미래 핵심산업인 디지털·그린분야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저작권자 © 코리아비즈니스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미금 기자 (mkpark@koreabizreview.com) 이기자의 다른뉴스
좋아요 0 싫어요 0

대한민국 경영저널신문 코리아비즈니스리뷰Korea Business Review를 후원해 주세요

후원문의 : 010-5544-3673 / 02-3153-7979

후원 아이콘

코리아 비지니스 리뷰

후원하기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