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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세계 최대 해상풍력발전사업 금융주선 성공

글로벌 해상풍력 선진시장에서 ESG 선도은행으로서의 입지 강화

등록일 2021년12월10일 13시26분 트위터로 보내기


[사진 : 한국산업은행 본점 전경]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12월 3일(금) 세계 최대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인 영국 Dogger Bank 해상풍력발전사업에 금융주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영국 SSE社와 노르웨이 Equinor社가 영국 북해에 3.6GW 규모의 해상풍력발전소(풍력터빈 277기, 면적 1,674㎢)를 총 3단계에 걸쳐 건설·운영하는 Landmark 사업이다. 


본 사업은 현재 건설 및 운영 중인 전세계 해상풍력발전단지 가운데 최대 규모로, ‘26년 2월 준공시 영국 전력 수요의 5%를 담당하며, 설치용량 기준 원전 3기에 해당하는 대형 프로젝트이다. 

 

본 사업은 영국 정부의 재생에너지 육성제도인 발전차액지원제도*, 영국 북해의 우수한 풍황과 사업주들의 개발 및 운영 노하우가 접목되어 안정적인 사업성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전력시장가격과 사전에 약정한 고정가격의 차액을 영국 정부기관이 보전

 

산업은행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위축 등 여러 악재 속에서도 본 사업 유일의 한국계 금융기관으로 참여하며, 글로벌 해상풍력발전 선진시장에서 ESG 선도은행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였다. 

산업은행은 ‘20년 11월부터 단계별로 추진된 본 사업에 글로벌 금융기관들과 함께 총 GBP84억(13조원) 금융주선에 성공하였다. 

 

산업은행은 지난 1월, 산업은행이 금융주선에 참여한 5개 사업*이 글로벌 PF전문저널 PFI誌의 Deal of the Year에 선정된 데 이어, 2020년 금융주선 부문 Global 12위, Asia Pacific 6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PF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 영국 Dogger Bank 해상풍력발전사업(1,2단계), 대만 Changfang 해상풍력발전사업, 영국 A465 도로사업, 호주 Westconnex 도로사업, 쿠웨이트 Umm al-Hayman 하수처리사업 

 

 

산업은행은 해상풍력 선진시장에서의 금융에 대한 경험과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에서는 전남해상풍력발전(99MW)에 대한 금융자문을 진행중에 있으며, 향후 시장확대가 예상되는 국내 해상풍력발전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충정책에 부응할 계획임을 밝혔다.

 

특히, 산업은행은 `16년 영국 Galloper 해상풍력 이후 영국·독일·대만 등에서 해상풍력 13건 총 8.5GW에 대한 금융주선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국내 녹색뉴딜의 핵심분야이나 아직 도입 초기단계에 있는 국내 해상풍력의 성공적인 확산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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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금 기자 (mkpark@koreabizreview.com)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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