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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C 테크놀로지, CEO 살비노 7번째 고위임원진 인사 채용 진행

최고정보책임자에 GE출신 크리스 드럼굴 임명

등록일 2020년01월31일 16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DXC 테크놀리지 CEO 마이크 살비노]

 

소프트웨어 블록체인기업 DXC 테크놀로지는 수석부사장 겸 최고정보책임자 자리에 크리스 드럼굴(Chris Drumgoole)을 임명했다고 30일 발표했다.
 
GE 최고정보책임자 출신의 드럼굴은 마이크 살비노 DXC CEO에 보고하게 되며, 이번 인사 절차는 살비노가 작년 9월 CEO가 된 후 그의 고위 임원진에 추가된 7번째 인사 사례다.

 

드럼굴은 미국 정부와의 주요 기술 협업을 포함해 디지털 및 정보기술 업계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쌓아 왔다. 드럼굴은 GE의 CIO로 재직하며 애플리케이션, 인프라 및 관련 공유 서비스 등 회사의 글로벌 기술 사업을 주도했다. CIO에 앞서 그는 최고기술책임자로 재직했다.

 

드럼굴은 GE에 앞서 버라이즌(Verizon)에 근무하며 클라우드, 호스팅, 데이터 센터 제공업체인 버라이즌의 자회사 테레마크(Terremark) 최고운영책임자로 재직했다. 그는 테레마크의 경영진으로 재직하던 중 회사가 버라이즌에 인수되면서 버라이즌에 합류했다.

 

[DXC 테크놀로지가 새로운 최고정보책임자 크리스 드럼굴]


앞으로 드럼굴은 DXC의 글로벌 IT 전략 및 사업을 이끌어 회사가 고객들의 기술적 요구를 충족하고 초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는 DXC의 기술 사업의 운영을 담당하는 팀을 총괄하고 시스템을 통합하고 원활히 하며 새로운 디지털 역량을 구현해 성능과 효율성을 향상하는 데 주력한다. 또한 그의 팀은 DXC의 글로벌 IT 인프라의 보안과 안정성 보장을 담당한다.

살비노는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갖춘 크리스를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며 “크리스는 CIO로서 DXC가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과 같은 핵심 역량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그는 DXC의 엔터프라이즈 기술 스택에 기반한 주요 전략의 이점과 그것이 고객과 사람들, 사업 시행에 미치는 영향을 증명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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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현 기자 (yhkim@koreabizreview.com)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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