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릅이 웰스 식물재배기에 교육 플랫폼을 결합한 키즈팜을 출시했다.

키즈팜은 식물 관찰과 수확체험으로 자연탐구활동도 도와주는 교육 플랫폼으로, 아이들에게 식물 관찰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춥거나 더운 날씨에도 외부 환경에 상관없이 교실 안에서 식물을 키울 수 있으며, 직접 재배하고 관찰하면서 실내 텃밭이 가능하도록 만든 시스템이다.

야외에서 자연탐구활동을 하기 힘든 초등학생들을 위해 실내에서 씨앗을 심고 싹을 트우는 식물을 탐구하는 활동을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보람을 느낄 수 있다. 또 직접 키운 채소가 성장이 끝나면 수확해 요리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교원그룹 '웰스팜'과 '키즈팜' / 사진제공:웰스팜]

이 시스템을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교사 활동 가이드가 제공되며, 아이들이 무농약 채소를 직접 키우고 재배하도록 3개월마다 키즈팜 관리사가 방문해 도움을 준다.

교원은 키즈팜 프로그램을 2일부터 전국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제공하기로 했으며, 약 700여 곳과 사전 계약을 맺으며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있다.

교원그룹 웰스 관계자는 "그동안 웰스팜 렌탈 고객들에게 무농약 채소를 직접 키우고 먹을 수 있는 재미를 자녀 학습에도 도움이 된다는 의견을 많이 받아왔고, 이것을 계기로 식물관찰과 탐구 프로그램을 교육용으로 개발해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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