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면녹화 자동화 시스템이 적용된 플랜트월]

 

금속가공 및 금속가구 전문기업 인페쏘는 한국도시농업과 함께 벽면녹화 자동화 시스템이 적용된 플랜트월 제품인 Woorim을 공개했다.

플랜트월이란 식물, 초목이란 뜻을 가진 플랜트(Plant)와 벽을 뜻하는 월(Wall)의 합성어로, 식물이 심어진 벽을 말한다. 벽면녹화 기술을 적용한 플랜트월은 여름에는 온도를 낮추어 냉방에너지를 절약하고, 겨울에는 실내의 열기가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하여 난방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어 에너지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고, 건축물의 내구성 향상과 대기오염감소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인페쏘가 공개한 Woorim은 물공급, 조명, 공기순환, 내부 온도가 모두 설정된 값에 따라 자동으로 동작하는 벽면녹화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으며, 특히 물공급기술은 벽면녹화에서 가장 어려운 기술이다. 심지를 활용하여 안전한 물공급을 유도함으로써 원가 및 인건비를 절감하고, 누수 등으로 발생하는 A/S를 제로에 가깝게 만들 수 있으며, 실내외 구분 없이 설치할 수 있는 제품인 만큼 실내에 설치할 경우에는 자연을 이용하여 공기를 정화하는 기능까지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인페쏘는 IoT(사물인터넷)가 보편화되고, 생활화되는 요즘 Woorim은 트렌드에 딱 맞춘 똑똑하고 매력적인 플랜트월 제품이라고 생각한다며 인테리어에 뛰어난 효과를 제공하는 동시에 해외에 있는 제품까지도 사용자가 조정이 가능할 정도의 원격조정 시스템을 갖추는 동시에 식물이 자라기 가장 적합한 환경으로 알아서 조절해주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인페쏘가 레이저가공을 통해 디자인 및 제작을 진행하였으며, LED와 공기유동팬, 열선 등이 내장되어 디자인이나 기능성, 가격경쟁력면에서도 국내외에 유통되는 제품과 비교하여 손색이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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