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가 데이터 시대로 일컬어지는 향후 10년간의 새로운 혁신과 기술 트렌드에 대한 전망을 발표했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2020년을 새로운 데이터 시대(Next Data Decade)의 원년으로 보고 급증하는 데이터와 이를 처리하는 컴퓨팅, 에지(Edge), 클라우드와 같은 새로운 데이터 시대의 근간이 되는 기술과 혁신에 대한 예측을 2020년 전망에 담았다.

[사진 : 델 테크놀로지스]

2020년을 새로운 데이터 시대의 원년으로 보고 이에 따른 클라우드, 엣지 등 기술 및 산업 트렌드 전망하면서 기업 활동이 지구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는 지속가능한 혁신를 강조했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의 김경진 총괄 사장은 “지금까지의 10년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향후 10년의 기술 변화와 사회의 발전은 상상할 수 없을 수준일 것”이라며 “2020년에는 이러한 기술의 진보와 변화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며 기업과 조직은 인류가 더 빠른 의료 서비스, 더 나은 교육에의 접근성, 지구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방면에서 긍정적으로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새로운 데이터 시대에 걸맞은 디지털 전략의 실행을 서둘러야 한다’고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