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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자리, 침구 100채 기부하고 '행복상자 캠페인'으로 자원봉사 실시

이브자리, 장애 아동 및 위생 보건 어려움 겪는 아동 위한 캠페인 열어

등록일 2019년12월10일 11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침구전문업체 이브자리는 국내 최대 사회공헌 연합체 행복얼라이언스가 주최하는 ‘2019 행복상자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0일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 행복상자 캠페인’은 시민들이 게임 등을 통해 기부에 참여한 만큼 끼니를 걱정하는 아이들에게 행복상자와 행복도시락을 함께 선물하는 ‘매칭 기부’ 캠페인이다. 결식우려, 장애 아동 및 위생 보건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2018년 시작됐다. 성장기 아동에 필요한 물품을 행복상자에 담아 전달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특별히 ‘해피스마일’을 구호로 건강한 미소를 선물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브자리는 2018년부터 행복상자 캠페인에 동참해 오고 있다. 올해는 9일 서울시 성동구 한양대학교에서 이브자리 임직원들이 직접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다수의 협력 기업과 함께 행복상자 3000개를 포장했다.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브자리 기능성 차렵이불 100채도 기부했다.

 

 

집먼기진드기의 접근, 서식을 원천 차단해 주는 ‘알러지케어’를 적용한 침구로 피부가 민감한 아이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기부한 침구는 성북구 거주 아동 1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윤종웅 이브자리 대표는 “아동의 성장과 발달에 있어 수면은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요소”라며 “이브자리 임직원들이 참여한 이번 행복상자 캠페인을 통해 성장기 아이들에게 건강한 수면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브자리는 ‘이브천사’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2008년부터 시작, 올해로 12년째 진행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누적 2만여채의 이불을 기부했으며, 지난해 4월 행복얼라이언스와 협약을 맺고 아동 건강을 위한 행복도시락 배달과 이불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개인, 기업, 사회적 기업이 모여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네트워크다. 2016년 11월 출범해 현재 46개 기업이 함께하고 있다.

김영현 기자 (yhkim@koreabizreview.com)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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