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 플라스틱' 조치…환경 경영 이어갈 것
사진제공=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종이 재질의 스타벅스 카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흰색 배경에 스타벅스 사이렌 로고가 강조된 디자인의 ‘스타벅스 화이트 컵 카드’로 출시한다. 기존 플라스틱을 대체하기 위해 재활용할 수 있는 종이 재질로 제작했다.
이번에 출시된 카드는 흰색 배경에 스타벅스 사이렌 로고가 강조된 디자인의 '스타벅스 화이트 컵 카드'로 출시되며, 기존 플라스틱을 대체하기 위해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재질로 제작됐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7월 일회용품 줄이기 대책을 포함한 전사적인 친환경 캠페인 실행 계획인 ‘그리너(Greener) 스타벅스 코리아’를 발표하며 플라스틱과 비닐 포장재를 감축해 나가는 친환경 경영을 전개하고 있다.
푸드 상품을 중심으로 친환경 포장재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프리미엄 바나나' 상품 포장재를 생분해성 플라스틱인 'PLA소재'로 변경해 판매중이며, '다크 초콜릿칩 머핀, 리저브 바크 초콜릿' 등의 푸드 상품과 케이크를 둘러싸는 일부 비닐에도 같은 소재를 적용했다.
또 지난해 9월 종이 빨대 시범 운영 뒤 11월부터 전국 매장으로 확대했다. 빨대 없이 마시는 리드(컵뚜껑)도 함께 도입했다. 일회용 빨대 사용량이 50% 가량 줄어드는 성과를 거뒀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지난해 7월 시작된 '그리너 스타벅스 코리아' 캠페인의 일환으로 친환경 경영을 전개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관련 활동을 이어가 환경 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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