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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 추가 선임...공동대표 체제

신사업 개척, 기존 사업 내실 다지기 위한 시너지 확장 목적

등록일 2019년05월29일 13시58분 트위터로 보내기

 

카카오모빌리티(대표 정주환)는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전략부문 부사장을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카카오모빌리티는 공동대표 체제로 바뀌게 된다.

 

회사 측은 신규 사업 개척 및 기존 사업 내실 다지기를 위해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 택시 출시 5년차를 맞아 택시는 물론 대리운전, 주차, 전기자전거, 내비게이션 등으로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는 한편, 다양한 사회적 관심을 협의하여 새로운 이동 혁신을 준비하는 등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다.

 

이에 공동대표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보다 신속하게 신사업을 추진해 나감과 동시에 기존 사업을 확장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시시각각 급변하는 대외 환경에 발맞춰 이용자를 비롯한 정부와 국회, 스타트업, 모빌리티 관련 사업 파트너, 업계 종사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고 상생의 폭을 넓혀가는데도 한층 더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류긍선 신임 공동대표 내정자는 휴대폰결제 기업 다날 대표이사 출신으로 지난해 2월 카카오모빌리티에 인수된 카풀 스타트업 ‘럭시’를 거쳐 카카오모빌리티에 합류해 전략부문 부사장으로 일해왔다. 개발자로서 IT 기술 및 서비스에 대한 높은 이해도 뿐만 아니라 전문 경영인으로서의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정주환 대표와 함께 카카오모빌리티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공동대표 체제 아래서 정주환 대표는 택시업계·국회·정부 등 대외업무와 신사업 발굴을 주로 맡고, 류긍선 신임대표는 기존 서비스 확장과 경영 영역 등에 집중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류긍선 대표 내정자는 오는 6월로 예정된 이사회와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공동대표 체제 구축을 통해 신속하게 신사업을 추진하고, 기존사업을 확장할 것”이라며 “이용자를 비롯한 정부·국회·스타트업·모빌리티 관련 사업 파트너·업계 종사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고 상생의 폭을 넓혀가는데도 한층 더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카풀 논란 등을 겪으면서 택시업계 등 대외관계가 악화되고, 동시에 수익면에서도 어려움을 겪어온 것이 공동대표 체제 전환의 배경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업계와의 갈등으로 반년동안 카풀 서비스를 사실상 접었고, 지난 3월 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 이후 출시하기로한 ‘플랫폼 택시’ 출시 관련 논의가 이어지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수진 기자 (kimsj@koreabizreview.com)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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