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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몬스터 쇼핑 생방송 "티비온",1년 반만에 시청자 60배 늘어

가시적 성과 이뤄

등록일 2019년05월20일 10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티몬은 쇼핑 생방송 플랫폼인 ‘티비온(TVON)’이 누적 방송 1000회를 돌파하며, 2017년 오픈 첫달 대비 최근 시청자수가 60배, 매출이 26배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2017년 9월13일 첫 방송을 시작한 티비온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높은 할인율과 강력한 혜택으로 제공하는 이커머스 생방송 플랫폼이다. 전문 쇼호스트 및 정형돈, 하하 등 연예인 게스트의 출연으로 단순한 상품 판매뿐 아니라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티비온은 방송 1000회를 넘기면서 여러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냈다. 오픈 첫달 대비 올해 4월 기준 시청자는 무려 60배가 증가했으며 매출 역시 26배 상승하는 등 전반적인 지표가 고르게 상승했다.

 

지난해 11월 방송한 ‘대명리조트’ 숙박권 상품은 생방송 시간인 1시간 동안 최대 매출인 4억원을 기록했으며, 10월 진행한 ‘향수모음전’ 상품은 방송 중 1분내 최대 매출인 3000만원을 기록, 11월 진행한 ‘P&G 페브리즈’ 상품은 1분동안 1000개를 판매했다. 

 

또한 티비온은 모바일커머스 특성상 홈쇼핑과는 다르게 방송 이후에 입소문을 타고 판매가 지속되는 경우도 많다. 방송 당일 매출 1억원을 넘긴 상품은 지금까지 총 217건이며, 당일 최대매출을 기록한 ‘대명리조트 천안’ 상품의 1일 매출은 16억원에 달한다. 티비온이 홈쇼핑에 비해 적은 비용으로도 높은 매출을 기대할 수 있는 효과적인 플랫폼임을 입증하는 셈이다.

 

실제 티비온은 그 어떤 마케팅보다 강력한 판매툴로서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티비온라이브를 시청한 고객의 구매전환율은 티몬 전체 평균 구매전환율보다 무려 3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티비온라이브에서 1번 이상 구매했던 고객들의 재구매율 역시 25%로 높은 수치를 보인다. 이러한 효과에 힘입어 티몬은 현재 월 120회까지 티비온 편성을 늘린 상태다.

 

이진원 티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티비온라이브는 모바일 메인에 화면이 노출돼 주목도도 높으며, 짧은 방송시간 내 많은 매출을 기대할 수 있어 홍보효과가 크다”며 “1000회방송을 진행하는 동안 매출과 시청자수 모두 크게 증가했으며, 다양한 브랜드들의 참여 요청도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 편성을 더 늘려 고객들과 파트너사 모두가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 (leejy@koreabizreview.com)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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