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의 미래성장 전략은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신규 포트폴리오 구축`이라는 경영 기조를 유지하면서 설비 효율성과 신뢰도 강화 등을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변화하는 사업 환경에서도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균형 잡힌 미래성장을 이끌어간다는 전략이다.
GS칼텍스는 2016년 8월 전사적 차원에서 미래 혁신 방향을 검토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사업 변화 방향을 찾는 위디아(we+idea)팀을 신설했다. we+dea는 `우리가 더하는 아이디어`라는 의미다. 위디아팀은 온·오프라인(O2O) 플랫폼, 모빌리티, 핀테크, 공유경제 등 최근 기술과 마케팅 변화 트렌드에 대응하고자 구성된 전사적 프로젝트팀이다.
급변하는 미래환경에 적응하고 지속성장하기 위해 GS그룹사 간 시너지 창출 및 기술 선도기업과 협업·제휴를 통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등 그 역할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we+dea팀에서 만든 아이디어를 실행하고 사업화하기 위해 2019년에는 we+dea추진팀도 신설했다. we+dea팀에서는 신사업 모색과 투자 등 업무를 수행하고 we+dea추진팀에서는 신사업의 실행을 담당하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신사업과 관련해서는 단순히 아이디어를 내는 것뿐만 아니라 가시적인 성과의 창출까지 이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GS칼텍스는 2016년 말 국내 대표 자동차 O2O 서비스 카닥에 전략적 투자를 한 바 있으며, 2017년 3월에는 블루투스 기술을 활용한 커넥티드카 전문업체인 오윈에, 2017년 10월에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시각 솔루션 전문업체 N3N에 투자하기도 했다. 이를 기반으로 해당 업체들과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8년에는 SK에너지와 함께 양사 주유소를 거점으로 한 C2C(Customer to Customer) 택배 집하 서비스 `홈픽(Homepick)`을 론칭하고, 두 번째 협력사업으로 스마트 보관함 서비스 `큐부(QBoo)`를 론칭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18년 말에는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에 투자했다.
2019년 1월에는 LG전자와 손잡고 기존 주유소 개념에서 진화한 새로운 형태의 미래형 `에너지-모빌리티 융복합 스테이션`을 선보일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GS칼텍스 지속성장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 GS칼텍스는 조직경쟁력의 가장 중요한 원천으로 사람을 강조하며, 사람이 중심이 되는 조직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전 구성원이 갖추어야 할 조직가치와 핵심행동을 근간으로 직무 수행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전문성 확보와 비전 달성을 견인할 수 있는 리더십 함양에 이르기까지 회사의 성과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