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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지식사전] 경제용어 시리즈 #29 체리피킹
[경제용어시리즈]
2021-02-18 14:12:24
이지원 기자
‘체리피킹’이란 자신에게 유리한 것만 선택하는 행위를 뜻하는 용어이다. 체리를 채집하는 과수원에서 과수업자들은 잘 익지 않은 체리가 소비자들에게 노출될 시 자신의 과수원의 평판이 나빠질 것을 대비해 잘 익은 체리만을 채집하였고, 이러한 모습에서 유래된 단어이다. 경제학에서의 ‘체리피킹’은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를 나타내는 용어이다. 마케팅의 분야에서는 합리적인 소비자들이 기업의 일부 검증된 상품을 선택한다. 이는 실패할 확률을 줄이기 위함이다...
[K지식사전] 가장 단순한 사고의 원칙 '오컴의 ...
[K지식]
2021-02-17 08:32:09
이지원 기자
많은 이들이 문제가 발생하면 그 원인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자신에게 문제가 발생했을 때, 여러가지 이유를 찾다 자기 자신에게 그 책임을 돌리며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들에게 필요한 것이 ‘오컴의 면도날’이다. ‘오컴의 면도날’은 어떤 사실 또는 현상에 대한 설명들 가운데 논리적으로 가장 단순한 것이 진실일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영국의 오컴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 논리학자 윌리엄이 주장한 원칙으로, 어떤 현상의 인과관계를 설정할 때 불...
[경영지식] '주린이'들을 노리는 유사투자자문
[경영 인사이트]
2021-02-17 08:17:58
이지원 기자
최근 저금리와 부동산 투자 규제로 많은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 뛰어들며, 개인투자자를 중심으로 하루 약 20조 원 가량의 신규 자금이 증시에 유입되고 있다. 주식시장에 유입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이들은 주식 투자에 대한 지식이 없어 ‘주린이(주식+어린이)’라고도 불리는데 최근 이들을 겨냥한 유사투자자문업이 논란이 되고 있다. 유사투자자문업이란?1990년대 금융 부티크로 불렸던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운영되던 투자자문업의 폐해가 커지며 등장한 유사투자자...
저출산, 초고령사회가 불러올 직업의 변화
[비즈니스 인사이트]
2021-02-17 07:08:06
이지원 기자
합계출산율이란 ‘가임 여성(15~49세)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지표화 한 수치로 우리나라의 경우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2015년 1.24에서 꾸준하게 감소해 2019년에는 0.92로 나타났고,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2020년의 경우 합계출산율이 0.9 미만일 것이라 했다. 이처럼 출산율이 계속 감소하며 65세 노인 비율도 15.8%로 나타나고 있는데, 2025년이면 65세 이상인 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서며, 초고령사회...
[K지식사전] 코로나19가 만든 영어권의 신조어
[K지식]
2021-02-17 06:25:07
이지원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작아격리’, ‘코로나 블루’ 등 여러 신조어를 탄생시켰다. 이러한 신조어들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영어권의 나라에도 여러 신조어들을 만들어냈다. ‘Staycation’은 ‘Stay(머무르다)’와 ‘Vacation(휴가)’의 합성어로 집에 머무르며 여가를 즐긴다는 뜻이다.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여가생활에 집중하는 우리나라의 ‘홈루덴스(Home Ludens)'와 비슷한 의미를 가진다. ‘Spendemic’도 코로나19가 탄생시킨 영어권의 신조어이다. ‘Spend(소비...
[경영지식] 코로나19라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성...
[경영 인사이트]
2021-02-15 08:35:01
이지원 기자
코로나19는 우리 사회 전체에 많은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사람과 사람의 직접적인 만남이 어려워지며 마케팅의 모습 또한 변화하고 있다. 코로나19라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성공을 거둔 언택트 마케팅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3D 가상 피팅 프로그램직접 착용해보지 못하고 옷이나 신발 등을 구입할 때 항상 고민되는 것이 사이즈이다. 심지어 코로나19로 인해 매장에서 직접 피팅 후에 옷을 구입하기 꺼려지는 최근, ‘3D 가상 피팅 프로그램’이 관심을 받고 있다. ‘...
[K지식사전] 경제용어 시리즈 #28 엥겔지수
[경제용어시리즈]
2021-02-15 08:21:51
이지원 기자
‘엥겔지수’란 일정 기간 가계 소비지출 총액에서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율을 뜻한다. 이는 독일의 통계학자 에른스트 엥겔이 가계 소득이 높아질수록 식료품비의 비중이 감소한다는 특징을 논문으로 발표한 것에서 유래되었다. 필수 소비품목인 식료품은 가계 소득이 증가한다고 하더라도 그 소비량이 크게 늘어나지 않는다. 그렇기에 소득이 오를수록 엥겔지수가 낮아지게 된다. 에른스트 엥겔은 엥겔지수가 25% 이하이면 최상위층, 25~30%이면 상위층, 30~50%이면 중위...
[K지식사전] 코로나19가 경제에 끼친 영향, '코...
[K지식]
2021-02-15 07:09:29
이지원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간 시행되며 많은 자영업자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처럼 코로나19가 경제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나타내는 신조어가 등장하고 있다. ‘코로노미 쇼크’는 코로나와 이코노미(Economy)의 합성어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타격을 의미한다. 실제로 코로나로 인한 경제적 타격은 엄청나다. 전 세계적으로 대다수 기업들의 매출이 감소했고, 실업대란이나 취약계층들의 생활고가 가중되는 등 좋지 않은 상황이 ...
[경영지식] 세계경제의 재난, 퍼펙트 스톰
[경영지식]
2021-02-14 15:26:23
이지원 기자
퍼펙트 스톰이란 1991년 미국 동부해안에서 ‘안드레아 게일 호’가 태풍에 휘말렸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퍼펙트 스톰’에서 유례된 말로 엄청난 파괴력을 지닌 자연현상을 의미한다. 이러한 용어가 경제학에서는 복수의 크고 작은 악재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남으로써 직면하게 되는 초대형 경제위기를 뜻한다. 미국의 저명한 경제학자인 누리엘 루비니가 미국의 더블딮, 중국의 경제 경착륙, 유럽의 경제위기 등의 악재가 겹쳐 세계경제가 퍼펙트 스톰을 맞...
[경영지식] 스포츠 마케팅의 비밀, 기업들은 왜...
[경영 인사이트]
2021-02-10 09:17:14
이지원 기자
최근 신세계그룹 이마트가 SK텔레콤으로부터 SK와이번스 프로야구구단을 1352억원에 인수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KBO프로야구 뿐만 아니라 K리그, V리그 등 많은 기업이 스포츠구단을 인수하거나 스폰서십 체결을 하고 있다. 기업들은 무슨 이유에서 이렇게 스포츠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을까? 스포츠 마케팅, 왜 하는 걸까?기업은 아무런 이유 없이 스포츠에 후원하지 않는다. 후원하는 만큼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에 이들의 투자가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그...
[K지식사전] 밀레니얼 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리...
[밀.세.소.리]
2021-02-10 08:59:54
이지원 기자
최근 1인가구의 비율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의 인구총조사에 따르면 2016년에는 27.9%였던 1인가구비율이 2019년에는 30.2%로 나타났다. 특히나 이러한 1인가구의 경우 중장년층이나 노년층에 비해 밀레니얼 세대의 비중이 크다. 이렇게 밀레니얼 세대를 기반으로 1인가구의 비율이 증가하며 몇몇 신조어가 등장하고 있다. ‘일코노미’란 1인가구와 economy가 합쳐진 말로 경제적 변화가 1인가구에 맞추어 진행되고 있는 현상을 뜻한다. 먹거리부터 소형가전, ...
[K지식사전] 코로나19가 불러온 '코로나 블루'
[K지식]
2021-02-10 08:41:04
이지원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1년째 계속되며 많은 이들이 ‘코로나 블루’에 시달리고 있다. ‘코로나 블루’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생활이 혼란스러워져, 불안감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짐을 설명하는 단어이다. 이러한 ‘코로나 블루’로 인해 비슷한 증상이 있으면 코로나19부터 의심하게 되는 상상코로나 등의 말도 등장하였다. 또한 이 ‘코로나 블루’를 넘어서 ‘코로나 앵그리’라는 신조어도 등장하였는데,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극심한 분노를 표출하는 ...
리더들을 위한 어록 시리즈 #120 헤르만 헤세
[리더들을 위한 어록 시리즈]
2021-02-10 07:34:54
이지원 기자
헤르만 헤세는 독일계 스위스인 소설가이자 시인이다. 시집, 단편집, 여행기 등 수많은 간행물을 발간한 그의 주요작품으로는 <수레바퀴 밑에서>와 <데미안>등이 있으며 1946년에는 <유리알유희>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성장하는 청춘들의 고뇌에 관심을 가지며 휴머니즘을 지향한 작가였던 헤세의 명언들을 알아보자. 1. 고통에서 도피하지 말라. 고통의 밑바닥이 얼마나 감미로운가를 맛보라. 2.큰 일에는 진지하게 대하지만 작은 일에...
리더들을 위한 어록 시리즈 #119 시어도어 루스...
[리더들을 위한 어록 시리즈]
2021-02-09 08:59:05
이지원 기자
시어도어 루즈벨트는 1901년부터 1909년까지 미국의 26대 대통령을 지낸 정치인이다. 시어도어 루즈벨트는 부통령이던 1901년 매킨리 대통령이 무정부주의자에게 암살되며 대통령직을 승계하며 대통령이 되었다. 미국 역대 최연소 대통령이기도 한 시어도어 루즈벨트의 명언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1. 권력은 반드시 책임과 위험을 수반한다. 2. 기쁨도 고통도 없는 나약한 정신의 소유자처럼 살기보다는 비록 실패로 얼룩진다 해도 큰 일을 감행하고 영광의 승리를 ...
리더들을 위한 어록 시리즈 #118 프리드리히 실...
[리더들을 위한 어록 시리즈]
2021-02-09 08:32:21
이지원 기자
프리드리히 실러는 18세기 독일의 시인이자 극작가이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빌헬름 텔>, <메시나의 신부>, <돈 카를로스> 등이 있으며 특히 슈투트가르트에서 군의관으로 복무하며 쓰기 시작한 <군도>는 독일의 질풍노도운동의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요한 괴테와 더불어 독일 고전주의 문학의 거성으로 추앙받는 실러의 명언을 알아보자. 1. 강한 사람은 가장 훌륭하게 고독을 견디어 낸 사람이다. 2. 최고에 도달하고자 하면 최저에서 시작...
[K지식사전] 경제용어 시리즈 #27 화이트 스완
[경제용어시리즈]
2021-02-09 07:23:31
이지원 기자
‘화이트 스완’이란 과거의 경험에 의해 충분히 예상되는 위기임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일컫는 말이다. 쉽게 말해 소 잃고도 외양간을 고치지 않는 상황인 것이다. 미국의 경제학자 누리엘 루비니가 ‘화이트 스완’을 처음으로 언급했으며, 모든 경제위기는 각자 다른 요인들에 의해 발생하지만, 몇몇 공통적인 요인이 있기에 어느 정도의 예측과 예방이 가능하다고 주장하였다. ‘화이트 스완’과 밀접한 용어로는 '블랙 스완'과 '...
[K지식사전] 경제용어 시리즈 #26 히든 챔피언
[경제용어시리즈]
2021-02-09 07:14:57
이지원 기자
‘히든챔피언’이란,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각 분야의 세계시장을 지배하는 우량 기업을 가리키는 말이다. 전략, 마케팅 등 분야의 권위자인 독일의 경영학자 헤르만 지몬의 저서 ‘히든 챔피언’에서 유래되었다. 헤르만 지몬은 ‘히든 챔피언’을 인지도는 낮지만 각 분야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1~3위 또는 소속 대륙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업, 매출액이 40억 달러 이하인 기업으로 규정하였다. 특히 독일은 전 세계 2,700여 히든 챔피언들 중 1,300여 개를 보유...
코로나가 가져온 주거 트렌드 2. 인테리어의 변...
[마중물 인사이트]
2021-02-08 08:07:10
이지원 기자
코로나19는 삶의 전반적인 면에 많은 변화를 주고 있다. 특히 ‘집’과 관련한 주거 트렌드의 변화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택 근무와 온라인 강의 등이 보편화되면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졌고, 외식이나 쇼핑을 하는 대신에 집에서 배달음식을 시켜 먹거나 온라인 쇼핑을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취미생활이나 운동 등의 많은 활동 또한 야외가 아닌 집 안에서 즐기는 경우가 많아지며 집이라는 공간은 대부분의 활동이 이루어지는 공간이 되었다. 코로나가 바...
[K지식사전] 코로나19가 만든 신인류, '홈루덴스...
[K지식]
2021-02-08 08:04:28
이지원 기자
‘홈루덴스(Home Ludens)’는 집을 뜻하는 ‘홈(Home)’과 놀이하는 인간이라는 뜻의 ‘호모 루덴스(Homo Ludens)’가 합쳐진 말이다. 말 그대로 집에서 노는 사람이라는 뜻인데 코로나19 이후의 신인류로 불리고 있다. 이들은 집 안에서 바이러스의 위험 없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여가생활에 집중한다. 집에서 요리를 하며 시간을 보내는 ‘집쿡(집+Cook)’이나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는 스포츠 리그를 집에서 관람하는 ‘집관(집+관람)’, 야외가 아닌 집에서 운동하는 ...
[K지식사전] 경제용어 시리즈 #25 빅맥지수, 스...
[경제용어시리즈]
2021-02-08 07:29:04
이지원 기자
‘빅맥지수’란, 영국의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매년 발표하는 지수로, 맥도날드 빅맥 햄버거의 현지 가격을 달러로 환산한 가격이다. 전 세계에 매장을 두고 있는 맥도날드의 빅맥 햄버거는 재료나 조리법 등이 표준화되어 있기 때문에 국가별로 가격이 다를 이유가 없다고 봤고, 이를 통해 각국의 물가수준과 통화가치를 비교한다. ‘이코노미스트’에서 발표한 2020년 ‘빅맥지수’를 보면 우리나라는 4.02$로 전 세계에서 16번째로 높게 나타났으며 1위인 스위...
코로나가 가져온 주거 트렌드 1. 타운하우스
[마중물 인사이트]
2021-02-08 06:49:00
이지원 기자
마스크가 필수품이 되어버린 현재, 코로나19는 우리 생활에 많은 변화를 주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집에 관한 많은 이들의 가치관에도 변화를 주었다.생활 인프라나 보안, 관리 등의 측면에서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대중적인 주거형태는 아파트이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며 아파트에서의 생활을 답답하게 느끼는 이들이 많아졌다. 아파트의 편리함은 유지한 채 이러한 답답함을 해결할 수 있는 타운하우스가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등장하고 ...
[K지식사전] 코로나19가 만든 비만, '작아격리'
[K지식]
2021-02-01 08:30:40
이지원 기자
‘작아격리’란, 코로나19 사태로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감염이 우려돼 외출을 금하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운동량이 줄면서 살이 쪄서 옷이 작아졌다는 의미의 코로나19 신조어다. ‘자가격리’와 그 발음이 비슷한 데서 만들어졌다. '작아격리'는 코로나19로 집안에서만 생활하다 보니 활동량이 급감해 '살이 확 찐 자'가 됐다는 ‘확찐자’와 함께 쓰이기도 한다. ‘확찐자는 옷이 작아격리 중’으로 사용된다.또한, 코로나19로 외출 자제와 재택근무 증가로 ...
[K지식사전] 경제용어 시리즈 #24 하우스 푸어, ...
[경제용어시리즈]
2021-02-01 07:55:36
이지원 기자
‘하우스 푸어’란, 영어단어 ‘house(집)’과 ‘poor(가난한)’의 합성어로, '내 집을 가지고 있지만 가난한 사람'이라는 뜻의 신조어다. 하우스 푸어들은 과거 주택가격이 오를 때 저금리를 바탕으로 과도한 차입을 통해 집을 샀으나, 최근 주택가격 하락 및 금리 인상으로 빚을 갚지 못하고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집은 고사하고 치솟는 전세보증금도 감당하기 어려워하는 사람들도 있다. ‘렌트 푸어’란, ‘하우스푸어’의 전세판으로, 급증하는 전...
[K지식사전] 밀레니얼 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리...
[밀.세.소.리]
2021-02-01 07:44:56
이지원 기자
‘시심비(時心比)’란, ‘시간 대비 만족과 효율’이라는 뜻의 신조어다.가격대비 성능을 의미하는 ‘가성비’에서 유래하였다. 최근 밀레니얼세대를 중심으로이러한 시심비를 추구하는 소비 경향이 확산되고 있다.유튜브 영상들은 대부분 5~10분의 짧은 시간 안에 재미를 담아야만 이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다.긴 영화를 다 보는 것 대신 짧은 요약 영상을 보는 것이 이들에게는 더 의미 있다. 또한 한 권의 책보다 빠른 시간 내에 볼 수 있는 웹툰이나 웹소설이 더 큰 인...
[K지식사전] 경제용어 시리즈 #23 셀피노믹스
[경제용어시리즈]
2021-01-28 08:39:04
이지원 기자
‘셀피노믹스’란, ‘개인(Self)’과 ‘경제학(Economics)’을 합친 말로, 개인 콘텐츠를 만드는 것과 같은 자주적·독립적인 경제활동을 뜻하는 신조어다. 여기에는 스스로 경제주체가 된다는 뜻이 내포되어있다. 셀피노믹스는 특히 유튜버 등 개인 방송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최근 다양한 재미와 정보를 얻으려는 사용자들이 증가하면서 개인 방송의 장르가 다양해졌고, 이와 관련된 플랫폼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콘텐츠화하는 것에...
[K지식사전] 코로나가 만든 'V-세대'
[K지식]
2021-01-28 07:28:28
이지원 기자
‘V세대(V-Generation)’는 용감하고(Valiant), 다양하며(Various), 생기발랄(Vivid)한 2010년대의 젊은이들을 가리키는 용어다. 이는 1990년대 X세대(X-Generation), 2000년대 Y세대(Y-Generation)에 이어 2010년대 젊은이들에게 붙여졌다.주로 1988년을 전후로 태어난 V세대는 한국경제의 도약기를 거치면서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유년기를 보냈다. 이들은 개성이 있고 자신감이 강하며, 어린 나이에 인터넷을 통해 글로벌 문화를 접하면서 성장해 다양한 환경에 잘 적응하...
[K지식사전] 밀레니얼 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리...
[밀.세.소.리]
2021-01-25 07:54:49
이지원 기자
‘철밥통’이란, ‘철로 만든 밥통’의 줄임말로, ‘깨질 염려가 없는 밥통’ 즉 안정적이고 해고의 염려가 없는 직장을 비유적으로 표현하는 말이다. 주로 정리해고나 부도 걱정 없이 퇴직이 보장되어 신이 내린 직장이라고 불리는 공기업 직원, 공무원, 교직 관련 종사자 등을 가리킨다.현재 한국의 밀레니얼 세대들은 이런 직업에 목매고 있다. 이는 외환위기의 이후 심해진 청년 실업이 가져온 현상이다. 저작권자 © 코리아비즈니스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지식사전] 밀레니얼 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리...
[밀.세.소.리]
2021-01-25 07:25:43
이지원 기자
‘카푸어족’이란, 감당하기 비싼 자동차를 구입한 뒤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을 가르키는 말이다. 이들은 미래를 위한 저축보다는 현재를 즐기기 위한 소비성 지출을 꺼리지 않는다. 수입차 업체들은 지난 2010년부터 비싼 차 가격 부담을 덜기 위해 원금유예할부제도를 도입했다. 이는 차량 가격의 일부만 먼저 내고, 이자만 내면서 36~60개월 뒤에 최종 잔금을 지불하는 제도이다.이 제도로 인해 젋은 층의 수입차 소비가 급격히 늘었으나, 수입차의 구매 원금을 3년 ...
리더들을 위한 어록 시리즈 #117 월트 디즈니
[리더들을 위한 어록 시리즈]
2021-01-22 11:59:49
이지원 기자
‘월트 디즈니’는 미국의 만화영화 제작자이다. ‘미키마우스의 아버지’로 불리는 디즈니는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고 수많은 작품을 제작하여 애니메이션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가 만든 작품들은 현재까지도 큰 사랑을 받으며 전 세계 어린이들을 꿈과 환상의 세계로 이끌고 있다. 월트 디즈니가 남긴 명언을 살펴보자. 1. 웃음은 변치 않고, 상상력엔 나이 제한이 없으며 꿈은 영원하다. 2. 첫째 생각하고, 두 번째 꿈을 꾸고, 세 번째 믿음을 가지고 마지...
[K지식사전] 경제용어 시리즈 #22 더블딥, 트리...
[경제용어시리즈]
2021-01-20 08:29:02
이지원 기자
‘더블 딥’이란, 두 번이라는 뜻의 'double'과 급강하하다라는 뜻의 'dip'을 합친 말로, 경기가 일시적으로 회복되었다가 다시 침체되는 것을 의미한다. 경제성장률의 진행 모습이 알파벳 W자를 닮았다고 하여 'W자형 경기 침체'라고도 하고, 우리말로는 ‘이중 침체’나 ‘이중 하락’이라고도 한다. 더블딥은 경기침체기에 소득이 감소하면서 소비가 생산을 따라가지 못해 다시 불황이 발생하는 현상이다.정부는 위축된 경기를 해소하기 위해 금리를 낮추는 완화정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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