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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자아를 찾다. '부캐'
[트렌드 인사이트]
2021-06-29 07:58:53
이지원 기자
‘부캐’. 버금가다, 둘째 등의 의미로 사용되는 副(버금 부)와 캐릭터(Character)의 합성어이다. 부캐라는 말은 원래 온라인 게임이나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원래 키우던 계정인 ‘본캐’ 외에 새롭게 만든 캐릭터와 계정이라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기존의 캐릭터로서는 할 수 없거나 새로운 도전, 신선함을 위해 부캐를 만들고 육성하는 것에 많은 사람은 노력을 쏟아부었다. 최근 이러한 부캐의 현상이 방송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기존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새로운 이...
[K지식사전] 경제용어 시리즈 #64 '불태화 정책'
[경제용어시리즈]
2021-06-29 06:53:44
이지원 기자
시장에 통화가 무분별하게 풀리게 될 경우 중앙은행은 풀린 통화를 거두는 정책을 사용한다. 이때 사용하는 정책을 불태화 정책이라 한다. 불태화청책은 영어로 Sterilization이라고 하며 살균소독, 불임시술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미리 일어날 문제를 예방한다는 의미로써 사용 된 것이다. 즉, 불태화 정책이란 통화가 너무 많이 풀려 인플레이션이 일어날 것을 예상하고 그것을 막기 위해 통화를 거두어들이는 것이다.통화를 거두는 이유는 우선 환율이 떨어지는 것...
[K지식사전] 노하우의 힘, ‘암묵지‘
[K지식]
2021-06-29 06:41:36
이지원 기자
손님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음식점의 주방장을 보면 그들은 항상 그들만의 놀라운 비법을 가지고 있다. 요식업 외에도 사회의 여러 분야에서 성공하는 이들을 보면 그들만의 학습과 경험으로 체화되어 있는 지식이나 능력을 갖고 있는데, 우리는 흔히 ‘노하우(Know-How)’라고 부르는 이 지식을 ‘암묵지(Tacit knowledge)’라고 한다. 영국의 철학자인 ‘마이클 폴라니’는 1958년 자신의 저서 <개인적 지식>에서 ‘명시적 지식’과 ‘암묵적 지식‘을 분류하며 ...
[경영지식] 국제무역 속 간편한 약속, ‘Incoter...
[경영지식]
2021-06-29 05:55:39
이지원 기자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외국에서 만들어진 물건을 구매하고 사용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이다. 이는 모두 우리에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무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우리 주변에는 무역은 영향을 받지 않은 물건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이며 세계의 무역에 대한 의존도는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무역이란 상이한 환경을 지닌 국가들 사이에서 나타나는 수요와 공급의 불일치를 조정하기 위해 분업의 원리에 의해 행해지는 국가 간의 거래 ...
[경영지식] 기업들의 또다른 시장, ‘메타버스’
[경영 인사이트]
2021-06-28 11:56:16
이지원 기자
최근 많은 산업들이 메타버스 플랫폼에 주목하고 있다. ‘네이버제트’의 <제페토>부터 ‘닌텐도’의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나 <로블록스>, <포트나이트> 등의 게임에 명품 의류 브랜드와 유통업계, 자동차 업계 등 많은 기업들이 뛰어들고있는 것이다. 오늘은 메타버스의 특징은 무엇이며 기업들이 어떤 방식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에 참여하고 있는지 알아보자. 메타버스메타버스는 ‘가상’ 혹은 ‘초월‘을 뜻하는 메타와 ‘세계’, 혹은 ‘우...
반려동물을 위한 '펫코노미'
[트렌드 인사이트]
2021-06-25 15:20:21
이지원 기자
사회가 현대에 접어들면서 가족의 수가 줄어들고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의 가족 자리를 반려동물들이 그 자리를 메꾸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도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많이 증가하고 그에 맞는 사업도 성장해나가고 있다. 이번 시간에는 반려동물 산업의 최신 트렌드 ‘펫코노미’에 대해 알아보자. 펫코노미(Petconomy)반려동물을 의미하는 펫(Pet)과 경제(Economy)의 합성어로 반려동물 관련 시장 및 산업을 일컫는 신조어로 펫코노미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
[K지식사전] 경제용어 시리즈 #63 '자원의 저주'
[경제용어시리즈]
2021-06-25 15:16:40
이지원 기자
자원이 풍부하다면 국가의 경제 발전의 원천이 그만큼 많다는 것이고 그것은 곧 경제성장의 동력이 될 것이다. 하지만 자원이 풍부한 국가일수록 경제성장이 둔해지는 형상을 말한다.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 브릭스(BRICs) 국가들의 경우 자연자원이 풍부하지만, 전반적으로 1인당 국민소득이 낮다. 이처럼 자원이 풍부하지만, 경제성장이 오히려 둔해지는 현상을 ‘자원의 저주’라고 한다. 이와 반대로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해 경제성장이 빠른 현상은 ‘자원의...
[경영지식] 협상을 통한 외부효과의 해결, ‘코...
[경영지식]
2021-06-25 15:11:35
이지원 기자
‘코즈 정리’는 외부효과를 해결하는 방안 중 하나로 등장하였다. 영국의 경제학자인 ‘로널드 코즈‘가 1960년에 쓴 <사회적 비용의 문제>에서 ‘코즈 정리’에 대한 논의가 처음 시작되었는데, 이후 정부규제에 대한 내용으로 발전하며 법경제학의 발전에 큰 공헌을 세우기도 했다. 오늘은 이러한 ‘코즈 정리’에 대해 알아보자. 외부효과란?‘코즈 정리’는 ‘외부효과’라는 개념에서 출발한다. 경제학에서의 외부효과란 금전적인 거래가 없이 한 경제 주체의...
[K지식사전] 협동할까 배신할까, '죄수의 딜레마...
[K지식]
2021-06-25 15:10:07
이지원 기자
‘죄수의 딜레마’는 협동을 하면 모두에게 이익이 됨에도 불구하고 협동 대신 배신을 하는 상황을 뜻한다. 이는 1950년 미국의 ‘메릴 플러드’와 ‘멜빈 드리셔’의 게임이론 연구에서 시작되었으며 후에 앨버트 터커가 이 연구에 ‘죄수의 딜레마‘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들의 연구를 살펴보면 공범인 두 범죄자가 체포되어 이들에게 세 가지의 조건이 주어진다. 두 죄수 모두 자백을 하지 않으면 각자 1년 형을 받게 되지만 둘 중 한 명만 자백하면 자백한 죄수는 석방...
[K지식사전] 경제용어 시리즈 #62 '뱅크런'
[경제용어시리즈]
2021-06-23 07:22:40
이지원 기자
우리는 은행을 통해서 돈을 맡기거나 찾는다. 은행은 믿음직한 기관으로써 개인과 기업의 돈을 맡아주고 그 돈을 다시 대출하며 시장의 화폐를 만들어낸다. 하지만 이런 믿음직한 은행이 예금 지급능력을 상실한다면 어떻게 하면 될까? 은행이 망하는 ‘뱅크런’에 대해 알아보자. 뱅크런은 경제 상황이 악화함에 따라 금융시장에 위기감이 조성되고, 은행의 예금 지급 불능 상태를 우려한 고객들이 대규모로 예금을 인출하는 사태를 말한다. 즉, 경제 상황이 악화함에 따라...
세계시장속 한국 웹툰의 전략
[트렌드 인사이트]
2021-06-23 07:10:35
이지원 기자
일본의 만화는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인 원피스, 나루토, 블리치 등을 일컫는 ‘원나블’부터 드래곤볼 등등 우리가 어릴 적 보던 만화는 대부분 일본에서 그려진 만화들이다. 한국의 만화 시장도 계속해서 그 인기를 높이고 있다. 2010년대 들어 네이버와 다음카카오 등에서 수많은 인기 웹툰들이 등장하면서 한국만이 아니라 주변 국가인 중국, 일본뿐만 아니라 동남아 등 전 세계로 그 인기를 넓히고 있다. 한국 웹툰의 전 세계적 흥행에 대해 알아보자. ...
[K지식사전] 일이 적어도 사람은 늘어난다. ‘파...
[K지식]
2021-06-23 06:59:39
이지원 기자
우리는 흔히 전체 업무량이 증가하면 그에 따라 직원의 수도 늘어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파킨슨은 관료화된 거대 조직의 비효율성을 비판하며 업무량의 증가와 공무원 수의 증가 사이의 상관관계는 전혀 없음을 통계학적으로 증명해냈다. 파킨슨은 1958년에 3년 전 자신이 썼던 <이코노미스트>의 내용을 발전시켜 <파킨슨의 법칙>이라는 책을 발표했다. 그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 해군의 사무원으로 근무했던 경험과 영국 식민성의 행정 직원 수를 파악한 ...
친환경 건축기법, '벽면녹화'
[트렌드 인사이트]
2021-06-18 15:46:34
이지원 기자
요즘의 고층건물을 생각해보자. 많은 건물의 외벽이 유리창으로 되어있다. ‘커튼 월’이라 불리는 이러한 건축법은 1차 세계 대전 이후로 여행하기 시작했다. 한국에서 대표적은 커튼 월이 적용된 건물은 63빌딩이나 롯데월드타워를 생각하면 될 것이다. 이러한 건축방법은 기존의 건축방법보다 유지보수 비용과 시간이 크게 절약된다는 장점이 있다. 커튼 월 다음의 건축방법으로 그린 월(Green Wall)이란 ‘벽면녹화’ 방법이 트렌드를 이끌기 시작하고 있다. 숨 쉬는 건...
[경영지식] 원자재 가격 상승, ‘슈퍼사이클‘일...
[경영지식]
2021-06-18 15:43:35
이지원 기자
최근 원유나 철, 비철금속 등의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최근의 동향을 보고 ‘원자재 슈퍼사이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오늘은 최근 원자재 가격의 동향과 ‘원자재 슈퍼사이클’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자. 심상치 않은 원자재 가격 동향앞서 말한 듯 원자재 가격의 변동이 심상치 않다. 이번 6월 들어 브렌트유는 2019년 5월 이후 최고가 기록을 썼고, WTI(서부 텍사스 중질유)도 2018년 6월 이후 최고가를 기록 중이다. 철과 비철...
[K지식사전] 경제용어 시리즈 #61 '음의 소득세'
[경제용어시리즈]
2021-06-18 15:38:48
이지원 기자
우리는 노동을 통해 소득을 얻는다. 그리고 그 소득에서 일부분을 세금으로 내면 정부는 그 세금을 통해 정책을 운용한다. 이러한 정책 중에는 사회의 양극화를 막기 위한 복지 정책들이 여럿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그 복지 정책 중 하나인 음소 득세에 대해 알아보자.우리는 주로 세금을 낼 때 소득에서 일부분을 낸다. 저소득자도 세금을 내고 고소득자에게서도 세금을 거둔다면 저소득자들의 상대적 부담이 더 클 것이다. 그렇다면 고소득자에게서는 세금을 징수하고 저...
[K지식사전] 지켜보는 것의 힘, 호손효과
[K지식]
2021-06-18 15:33:45
이지원 기자
호손효과란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해 본래의 의도나 성격과 달리 행동하며 이로 인해 작업의 능률이나 생산성이 높아지는 현상까지 포괄하는 개념이다. 이는 미국 일리노이 주의 ‘Hawthorne Works’라는 공장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발견되었다. 하버드 대학의 심리학자들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여러 실험을 진행하였는데, 그중 조명 조건이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실험도 포함되어 있었다. 실험 결과에 따르면 조명을 환하게 밝힌 상태에서의 근로자...
[K지식사전] 경제용어 시리즈 #60 '지니계수'
[경제용어시리즈]
2021-06-15 08:00:01
이지원 기자
한 국가의 국민들의 소득분배가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가를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보통 한 나라의 국력이나 생활 수준을 볼 때 GDP를 통해 측정하곤 한다. 하지만 GDP는 소득이 사회 각 계층에 얼마큼 고루 분배되고 있는지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에 국민의 삶을 더 잘 알기 위해서는 소득 분배에 관한 지표가 필요하다. 이러한 지표 중 대표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로 ‘지니계수’이다. 지니계수는 빈부격차와 계층 간 소득의 불균형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로...
[K지식사전] 경제용어 시리즈 #59 '맬서스의 함...
[경제용어시리즈]
2021-06-15 07:52:01
이지원 기자
토머스 로버트 맬서스는 <인구론>을 저술한 영국의 경제학자이다. 그는 <인구론>을 통해 ‘맬서스의 함정‘이라는 개념을 주장하였다. ‘맬서스의 함정’은 한정된 토지에 노동력을 증가시켜도 토지에서 생산되는 생산물의 양에는 한계가 있기에 인구가 정체된다는 개념에서 시작한다. 맬서스는 인류에게 필수적인 식량은 1,2,3,4,,…과 같이 산술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인류는 1,2,4,8,…과 같이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한다고 보았으며 이를 방치하면 인류에 ...
[경영지식] 불만고객 대응의 5가지 원칙
[경영 인사이트]
2021-06-15 07:00:21
이지원 기자
기업에게 있어 마케팅은 필수적이며 마케팅에 있어 고객 응대는 그 핵심이 된다. 고객 응대는 간단한듯하면서도 어려운데, 특히 불만고객에 대한 대응은 기업의 이미지 구축에 큰 역할을 한다. 기업이나 기업의 제품에 불만이 있는 고객에 대해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면 한 명의 고객을 잃는 것이 아니라 기업 전체의 이미지에 부정적일 수 있으며, 오히려 적절한 대응에 성공한다면 해당 고객은 기업의 평생 고객이 될 수 있을뿐더러 기업 이미지 재고에 큰 도움이 된다. ...
[경영지식] 사업의 선순환 과정, '플라이휠'
[경영지식]
2021-06-15 06:03:21
이지원 기자
증기기관 같은 기관이 회전하면서 에너지를 만들어낸다. 이러한 기관의 회전이 더 잘 될수록 그만큼 더욱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생산해낼 수 있을 것이다. 이때 기관의 회전을 고르게 하기 위한 장치로서 ‘플라이휠(flywheel)’이라는 것이 사용된다. 기관의 회전출력을 고르게 하고, 회전운동 효율을 높이는 것이다. 이러한 원리를 사업에 적용하여 사업의 성장을 위한 선순환 수레바퀴를 ‘플라이휠’이라고도 한다. 산업의 선순환 과정‘플라이휠’에 대해 알아보자. ...
[K지식사전] 경제용어 시리즈 #58 ‘금융기관 겸...
[경제용어시리즈]
2021-06-11 07:34:30
이지원 기자
한 번쯤 아르바이트를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단기적인 아르바이트도 있지만, 정기적이고 장기적인 아르바이트를 해본 사람도 있을 것이다. 또한 한 가지 아르바이트 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이른바 투잡, 쓰리잡 등 여러 가지 일을 병행해본 경험이 있을 수 있다. 이처럼 한 가지 주된 직업뿐만 아니라 다른 일도 겸해서 하는 것을 우리는 겸업이라 한다. 그렇다면 돈을 관리하는 금융기관은 과연 겸업을 할 수 있을까? 금융기관의 겸업과 관련된 겸업주의에 대해 알아보자...
[K지식사전] 엄청난 변화의 작은 점, '티핑포인...
[K지식]
2021-06-11 07:30:13
이지원 기자
‘티핑포인트’란 서서히 진행되던 현상이 작은 요인에 의해 한순간에 폭발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1957년 시카고 대학의 ‘그로진스‘의 ‘화이트 플라이트’에 관한 연구에서 처음 사용된 용어이다. 그는 1960년대 백인들이 도심을 떠나는 현상인 ‘화이트 플라이트‘에 대해 연구를 진행했는데, 지역 내에 흑인들의 비율이 일정 수준을 초과하면 이러한 현상이 나타남을 발견했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을 설명하며 처음으로 ‘티핑포인트’라는 단어를 사용하였다. ‘말...
[4차산업혁명 지식] 가상화폐를 뒤이은 ‘가상부...
[4차산업혁명 지식]
2021-06-11 07:17:46
이지원 기자
최근 몇 년간 ‘비트코인‘으로 불린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은 매우 뜨거웠다. 특히 국내에서는 취업난과 부동산 이슈들로 인해 젊은 세대에게 더 큰 관심을 받았다. 이러한 가상화폐의 투자는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인 이슈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데, 이를 뒤이어 제 2의 비트코인으로 불리는 ‘가상부동산’이 등장해 미국과 유럽 등의 해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가상부동산??가상부동산은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개념이다. 이는 말 그대로 가상 속의 부동산...
과학과 건축의 만남 '미디어 파사드'
[트렌드 인사이트]
2021-06-11 06:21:43
이지원 기자
과학기술이 발전하면서 여러 가지 미디어 매체들이 생겨났고 건축기술 또한 크게 발전했다. 미디어는 과거 크고 두꺼운 브라운관에서 현재는 실제를 보는 듯한 초고화질 TV로 발전해 나왔다. 마찬가지로 건축기술 또한 과거 벽으로 건물의 무게를 지탱하는 공법에서 철근콘크리트 기술 등 덕분에 기둥으로 무게를 분산하며 공간을 더욱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과학과 건축이라는 두 분야가 만나고 있다. 다들 한 번쯤 건물의 외벽에 빛이나 LED 등으로 광고 및 예술...
[경영지식] 뭉치면 산다, 규모의 경제
[경영지식]
2021-06-07 11:53:41
이지원 기자
우리가 어떤 물건을 살 때 한 개씩 따로 사는 것 보다 여러 개, 한 박스씩 사는 게 더 싼 경우가 있다. 즉 대량으로 구매할수록 단위당 가격은 더 적어지는 것이다. 그렇다면 많은 양을 한 번에 사는 것이 더 싸게 구매하는 방법일 텐데 왜 그런 것일까? 또한, 우리가 갔던 관광지나 우리 동네 주변을 생각해보자 OO 골목 등 한 산업이 집중적으로 몰려 있는 경우가 많다. 이는 바로 ‘규모의 경제’와 관련이 있다. 규모의 경제란규모의 경제란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
[경영지식] 줄다리기의 비밀, '링겔만 효과'
[경영지식]
2021-06-07 11:50:51
이지원 기자
학창 시절의 운동회나 단합대회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종목은 줄다리기이다. 여럿이서 힘을 모아 줄을 당기면 개인들의 힘 100%가 반영될 수 있을까? 정답은 ‘그렇지 않다’이다. 이러한 경향을 나타내는 말이 ‘링겔만 효과‘이다. 오늘은 ‘링겔만 효과’에 대해 알아보고 조직들은 이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도 알아보자. ‘링겔만 효과’의 등장1923년 프랑스의 엔지니어 ‘링겔만‘은 줄다리기를 통해 집단 구성원의 공헌도를 측정하는 실험을 진행한다. 그는 ...
[K지식사전] 경제용어 시리즈 #57 ‘학습곡선’
[경제용어시리즈]
2021-06-07 11:44:00
이지원 기자
우리가 한 가지 분야에 대해 공부를 할 때 처음에는 낯선 용어와 새로운 개념들 때문에 학습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하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다면 용어들과 개념이 익숙해지며 학습속도가 이전과 다르게 빨라졌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게임을 할 때도 처음 해보는 게임은 인터페이스와 조작법 등이 익숙치 않고 미숙하여 어렵다고 느끼지만 어느 정도 적응된다면 할만해진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학습 시간과 학습 정도의 관계를 나타내는 ‘학습...
[K지식사전] 무관함 속의 의미, '아포페니아'
[K지식]
2021-06-07 11:42:36
이지원 기자
‘아포페니아’란 서로 무관한 현상들 사이에서 연관성을 찾아 믿는 현상을 뜻한다. 그리스어로 ‘apo’는 ‘~으로부터 벗어나는‘이라는 뜻을 갖고 있고, ‘phaenein’은 ‘보여주다’라는 뜻을 갖고 있다. 이를 합친 ‘아포페니아는 실제 보이는 것에서 벗어난다는 뜻으로 실제 보이는 것과 달리 특별한 연결성을 찾아내려는 것을 의미한다. ‘아포페니아’는 1958년 독일의 정신병리학자 ‘클라우스 콘라트‘가 정신분열증 환자의 망상 사고의 특성을 표현할 때 처음 사...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회식문화
[트렌드 인사이트]
2021-06-04 11:51:48
이지원 기자
회식이란 여러 사람이 모여 함께 음식을 먹음, 또는 그런 모임을 말한다. 단순히 직장인뿐만 아니라 대학의 동아리 등에서도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정기적, 비정기적인 회식의 자리를 가지곤 한다. 특히 이러한 회식의 문화는 보통 음주와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정규 근무 시간 이후 같은 조직 내 사람들끼리 함께 모여 회식을 가지는 것이 부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조직 내 결속력의 강화 등의 긍정적인 측면들도 많다. 하지만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현재 사회적 ...
[경영지식] 성과에 의한 승진의 위험성, '피터의...
[경영지식]
2021-06-04 11:46:42
이지원 기자
조직에서는 종종 어떤 직책의 적임자를 선정할 때, 그 직책에 요구되는 능력보다 지원자들의 과거 업무성과에 기초해 평가하는 경향이 높다. 즉, 업무성과에 따라 많은 평가가 이루어져 업무성과가 부족한 직원은 능력과 관계없이 승진이 어렵고, 업무성과가 좋은 직원은 능력에 비해 더 높은 고위직으로 승진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경영학적 원칙을 ‘피터의 법칙‘이라고 부른다. 로렌스 피터의 <피터의 법칙>미국의 교육학자인 ‘로렌스 피터‘는 196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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