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한국인 거주 밀집지역인 미딩에 출장소 신설… 교민 대상 리테일 영업 가속화
[사진 : 우리은행 / 베트남우리은행, 하노이 현지 교민 위한 영업 채널 신설]
2월 29일 베트남우리은행은 수도 하노이에 미딩출장소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미딩’은 20여 개 대단지 아파트가 위치한 주거지역이다. 이곳에는 △고급 빌라 △아파트 △레스토랑 △국제학교 등이 다수 위치해 있다. 또한 많은 수의 한국인들이 거주해 ‘코리안타운’으로도 손색이 없는 지역이다.
베트남우리은행은 이번 미딩출장소 신설을 시작으로 현지 한국인 대상 리테일 영업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미딩출장소는 한국인 고객 전담 창구인 ‘코리안데스크’가 별도 설치된다.
또한 현지 결제가 대부분 QR송금 방식으로 이뤄지는 점에 착안, 현지 한국인 소상공인들을 위해 ‘매출 관리기기(POS)’와 연동한 실시간 입금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베트남우리은행은 현지 교민의 눈높이에 맞는 특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베트남우리은행은 상반기 중 하노이 롯데몰과 롯데센터에도 영업점을 개설해 현지 한국인 대상 리테일 영업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코리아비즈니스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경영저널신문 코리아비즈니스리뷰Korea Business Review를 후원해 주세요
후원문의 : 010-5544-3673 / 02-3153-7979
코리아 비지니스 리뷰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