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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통령 중점 둬야 할 정책 1위는 ‘집값 안정’

새 대통령이 중점을 둬야 할 정책 과제 1순위는 집값 안정(23.8%)

등록일 2021년12월31일 10시52분 트위터로 보내기


[자료 : 나우앤서베이 제공  / 2021 새 대통령 정책 과제 1순위 조사 결과 인포그래픽]

 

 

 

엘림넷 나우앤서베이가 직장인 나우앤서베이 패널 회원을 대상으로 12월 20일부터 27일까지 ‘굿바이 2021, 헬로 2022’라는 주제의 설문 조사를 실시한 뒤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응답자는 나우앤서베이 직장인 전국 패널 회원 총 900명(남성 532명, 여성 368명)이며, 이 가운데 자가 주택 보유자는 61.2%, 전·월세 거주자는 38.8%이다.

 

먼저 ‘2021년이 2020년보다 더 행복해졌는지’를 질문한 결과 ‘더 불행해졌다(20.7%)’, ‘더 행복해졌다(18.8%)’, ‘그저 그렇다(60.5%)’ 순으로 응답이 나왔다.

 

2021년이 2020년보다 더 행복해졌다고 응답한 인원을 대상으로 이유에 대해 질문한 결과 ‘가정의 화목(15.4%)’이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다. 이어 ‘직장생활(취업, 이직, 승진)(11.2%)’, ‘개인 생활 만족(10.1%)’, ‘임신·출산(10.1%)’, ‘경제 향상(9.5%)’, ‘이성 관계(7.7%)’, ‘결혼(7.1%)’, ‘건강 (5.3%)’, ‘마음의 여유(5.3%)’, ‘아이 성장(3.6%)’, ‘재택근무(2.4%)’, ‘이사(1.2%)’, ‘코로나로 인한 가족애 상승(1.2%)’의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군대 전역, 대학 합격 등)’는 10.1%였다

 

2021년이 2020년보다 더 불행해졌다고 응답한 인원을 대상으로 이유에 대해 질문한 결과 ‘코로나(47.0%)’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다. 이어 ‘경제적 어려움(21.1%)’, ‘건강(5.4%)’, ‘부동산 폭등(4.9%)’, ‘직장 생활(4.3%)’, ‘여행 중단(2.2%)’, ‘가정의 불화(1.6%)’, ‘마음의 불안감(1.6%)’, ‘연애 문제(1.6%)’, ‘인간관계(1.6%)’, ‘정치(1.6%)’, ‘취업 실패(1.6%)’, ‘사망(1.1%)’의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자녀 문제 등)’는 4.3%였다.

 

‘2021년 당신은 2020년보다 살림살이가 나아졌는지’를 질문한 결과 ‘더 팍팍해졌다(37.2%)’, ‘더 여유가 생겼다(15.1%)’, ‘그저 그렇다(47.7%)’ 순의 응답이 나왔다.

‘더 팍팍해졌다’고 응답한 비율은 주택 보유 집단에서 33.9%, 전·월세 거주 집단에서 42.4%로 나타나 전·월세 거주 집단의 삶이 더 힘겨웠음을 보여 줬다.

 

‘2022년 개인적 삶에 대한 기대’를 물은 결과 ‘희망적(매우 희망적이다, 희망적이다)’는 36.2%였고, ‘걱정됨(매우 걱정된다, 걱정된다)’은 45.4%, ‘그저 그렇다’는 18.3%였다.

주택 보유 유무에 따른 집단별 ‘희망적’ 응답 비율은 ‘주택 보유(39.8%)’, ‘전·월세 거주(30.6%)’로, 주택 보유 집단에서 더 높은 비율을 보였다.

주택 보유 유무에 따른 집단별 ‘걱정됨’ 응답 비율은 ‘주택 보유(42.1%)’, ‘전·월세 거주(50.8%)’로, 전·월세 거주 집단에서 높은 비율을 보였다.

 

‘새해(2022년) 집값 전망’을 물은 결과 상승 전망 응답자가 46.4%로, 하락 전망 응답자 22.6%의 두 배를 넘었다. 현상 유지 전망 응답자는 30.9%였다.

 

‘2022년 새 대통령이 중점을 둬야 할 정책 과제’를 물은 결과, 집값 안정(23.8%)이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다. 이어 ‘코로나 방역(19.7%)’, ‘경제 성장(17.6%)’, ‘일자리 정책(10.7%)’, ‘사회 안정(10.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주택 보유 집단의 경우 ‘코로나 방역(22.7%)’이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으며 ‘경제 성장(20.9%)’, ‘집값 안정(17.2%)’, ‘일자리 정책(11.1%)’, ‘사회 안정(8.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월세 거주 집단에서는 ‘집값 안정(34.1%)’이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으며 ‘코로나 방역(14.9%)’, ‘경제 성장(12.3%)’, ‘사회 안정(12.0%)’, ‘일자리 정책(10.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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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기자 (js@ koreabizreview.com)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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