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현대엘리베이터,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A0·긍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상향

등록일 2021년07월01일 08시04분 트위터로 보내기


[사진 : 현대엘리베이터 본사 전경]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송승봉)가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 정기 평가에서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이 기존 ‘A0·긍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상향됐다고 30일 밝혔다.

 

한국기업평가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안정적인 영업실적 시현 △공장 이전 관련 자금 소요에도 재무구조 향상 △무차입 경영 기조 유지 전망 등 세 가지를 등급 상향의 평정 요인으로 꼽았다.

 

세부적으로는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원가 구조와 고정거래처를 기반으로 우수한 사업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승강기 시장에서 수위의 시장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상해공장 준공, 충주공장 이전 등 자본적 지출 확대에도 우수한 재무 안정성을 보인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판단했다.

 

이번 평가에서 한기평은 현대엘리베이터의 향후 실질적 무차입 경영을 전망하며, 국내 주거용 건설 수주 증가 추세, 유지보수 부문의 우수한 수익성, 수주기반 생산과 짧은 생산 주기 등에 기인한 작은 운전자본부담 등을 고려할 때, 양호한 영업현금흐름(NCF)이 창출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시장 다변화 및 사업 규모 확대’, ‘제품 포트폴리오 및 경쟁력 강화로 수익 기반 안정적 향상’을 충족할 경우 추가적인 신용등급 향상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코리아비즈니스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mkkim@koreabizreview.com) 이기자의 다른뉴스
좋아요 0 싫어요 0

대한민국 경영저널신문 코리아비즈니스리뷰Korea Business Review를 후원해 주세요

후원문의 : 010-5544-3673 / 02-3153-7979

후원 아이콘

코리아 비지니스 리뷰

후원하기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