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경영난 중기 50개사, ‘선제적 구조개선’ 250억원 지원

위기 중소기업 경영정상화를 위해 금융기관(기업은행)과 협력해 신규자금, 만기연장 등 금융지원과 구조개선계획 수립 지원

등록일 2021년02월19일 08시31분 트위터로 보내기


[이미지 : 게티이미지뱅크]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 지속에 따른 유동성 위기 중소기업의 경영정상화 지원을 위한 ‘선제적 구조개선 프로그램’을 2월 22일(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선제적 구조개선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협력은행(기업은행 등)을 연계해 경영위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구조개선계획 수립비용(최대 90%)과 신규자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업력 3년 이상 법인기업 중 신용공여액 총 합계가 100억원 미만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 (기존) 구조개선자금 지원 ⟶ (변경) 구조개선 계획수립 + 채무조정‧자금지원 등

 

 

<선제적 구조개선 프로그램 운영절차>

 


 

 

 

지난해 하반기 시범운영(10개사 목표)을 통해 기업은행과 공동으로 신규 유동성 공급, 만기연장, 금리인하* 등 15개사에 55억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 기존 대출금의 경우 금리(3~4%), 신규 자금대출 시 고정금리 2.5% 적용
  ** (신규대출) 13개사, 55억원, (만기연장) 2개사, 52억원


올해는 자금 지원규모를 250억원으로 확대하고 50개사 내외의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구조개선계획 수립과 신규자금을 연계지원할 계획이다.

   * 지원규모 : (‘20년) 15개사, 55억원 → (’21년 목표) 50개사, 250억원

시범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협력은행 범위와 권역별 협업 회계법인을 확대하고 신규 금융지원 수단을 발굴하는 등 지원방식의 다변화도 추진해 구조개선 지원의 실효성을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전국 18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재도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코리아비즈니스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미금 기자 (mkpark@koreabizreveiw.com) 이기자의 다른뉴스
좋아요 0 싫어요 0

대한민국 경영저널신문 코리아비즈니스리뷰Korea Business Review를 후원해 주세요

후원문의 : 010-5544-3673 / 02-3153-7979

후원 아이콘

코리아 비지니스 리뷰

후원하기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