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한국은행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최근 국내 지급결제동향'분석하여 발표하였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1~9월중 지급카드(신용·체크카드 등) 이용규모는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소폭 증가(+1.4%)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급카드 이용규모를 월별로 보면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3~4월 큰 폭 감소하였다가 5월 이후 증가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8월 들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증가세가 둔화되었으나 9월 들어 다시 회복한 것으로도 나타났다. 

한편 결제형태별로는 실물카드 보다 모바일기기 등을 통한 결제가 늘어나는 가운데 비대면결제가 확대되었으며, 
업종별로는 전자상거래(온라인쇼핑 등)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지역별로는 수도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 한국은행 제공]

[자료 : 한국은행 제공]

[자료 : 한국은행 제공]

소액결제망을 통한 계좌이체(+17.9%) 금액은 비대면결제를 선호하였으며, 주식 투자자금 유입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증가폭이 크게 확대되고 어음‧수표(+4.4%) 결제금액은 증가로 전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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