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세계무역기구(WHO)차기 사무총장 선출 최종 라운드에 오른,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의 모습]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세계무역기구(WTO) 차기 사무총장 선출 최종 라운드의 회원국 간 협의(Consultation) 절차에 대비하여 10.13(화)일 출국하여 스위스 제네바 및 유럽 주요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최종 3차 라운드 협의 절차는 10.19일∼10.27일 간 진행될 예정이며, 종전 1차, 2차 라운드와 달리 이번 라운드에는 단 두 명의 후보자*만 남은 만큼 기존과는 완전히 새로운 판도가 형성된 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고 있다.
*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한국)과 응고지 오콘조-이웰라(Ngozi Okonjo-Iweala, 나이지리아)
유 본부장은 이번 방문에서 각국 장관급 인사와 제네바 주재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 대사들과 면담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막판 총력 지지교섭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유 본부장은 이에 앞서 3차례 유럽 방문과 미국 방문*을 통해 각 회원국 장관급 인사 및 제네바 주재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 대사 면담 등 지지교섭 활동을 펼친 바 있다.
* 1차 유럽방문(제네바, 7.13∼22, 정견발표), 2차 유럽방문(제네바/프랑스, 9.1∼11, 1라운드 대비), 3차 유럽방문(제네바/스웨덴, 9.27∼10.3, 2라운드 대비), 미국 방문(9.15∼18)
차기 세계무역기구 사무총장 후보 최종 결정 및 발표는 3차 라운드 협의 절차 진행 후 일반이사회 의장(D. Walker)이 회원국들의 컨센서스를 도출하는 과정을 거친 뒤 11월 7일 전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도 적극적인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국민들 또한 마음을 모아 응원에 나서고 있다.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줄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의 활약에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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