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 고용노동부가 '고용행정 통계로 본 ’20.8월 노동시장 동향'을 발표하였다.

발표자료에 따르면, ‘20.8월 고용보험 가입자수는 1,401만 9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6만 2천명이 증가하여 5월을 저점으로 증가폭이 확대되었다.
   ▸ 가입자수(천명): (’20.4)13,775→ (5)13,821→ (6)13,871→ (7)13,908→ (8)14,019
   ▸ 가입자수 증감(천명): (’20.4)163→ (5)155→ (6)184→ (7)186→ (8)262

[자료 : 고용노동부 제공]

산업별로 살표보면,  서비스업에서 전년동월대비 31만 4천명이 증가하면서 전체 피보험자 증가폭의 증가를 견인하였다.
    ▸ 서비스업 가입자수 증감(천명): (’20.4)192→ (5)195→ (6)227→ (7)237→ (8)314
    ▸ 제조업 가입자수 증감(천명): (’20.4)-40→ (5)-54→ (6)-59→ (7)-65→ (8)-63

구체적으로는 서비스업의 경우, ‘공공행정’에서 증가폭이 확대되었으며, ‘도소매’, ‘숙박음식’ 등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으로 나타났다.
반면, 제조업의 경우에는, ‘의약품’ 등 일부 제조업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전자통신’, ‘자동차’ 등에서는 추세적 둔화가 지속되면서 감소를 나타내고 있다.

[자료 : 고용노동부 제공]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 가입자는 791만 6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8만명이 증가하였으며, 여성 가입자는 610만 3천명으로 18만 2천명이 증가하였다. 
   ▸ 남성 가입자수 증감(천명): (’20.4)60→ (5)50→ (6)52→ (7)49→ (8)80
   ▸ 여성 가입자수 증감(천명): (’20.4)104→ (5)105→ (6)132→ (7)137→ (8)182

특히, 60세이상(+208천명), 50대(+116천명), 40대(+48천명)는 증가하였으나, 29세이하(-59천명), 30대(-52천명)등의 청년층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29세 이하 증감(천명): (’20.4)-47→ (5)-63→ (6)-61→ (7)-71→ (8)-59
   ▸ 30대 증감(천명): (’20.4)-57→ (5)-62→ (6)-59→ (7)-56→ (8)-52
   ▸ 40대 증감(천명): (’20.4)32→ (5)32→ (6)34→ (7)40→ (8)48
   ▸ 50대 증감(천명): (’20.4)110→ (5)106→ (6)104→ (7)102→ (8)116
   ▸ 60세 이상 증감(천명): (’20.4)125→ (5)141→ (6)166→ (7)170→ (8)208

[자료 : 고용노동부 제공]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수는 9만명이며, ‘제조업’ 16.9천명, ‘건설업’ 13.1천명, ‘도소매’ 12.3천명, ‘사업서비스업’ 9.2천명, ‘보건복지’ 8.3천명 등 주로 5개 업종에서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구직급여 수혜자는 70만 5천명이며, 1회당 수혜금액은 145만원으로 나타났다.

4개월 연속 청년층의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감소하고 있다는 것은, 청년들의 일자리가 줄어들고 있음을 의미한다.
코로나 19가 회복되어지고, 경기가 회복되어져 하루속히 미래를 견인해 나갈 청년층의 고용이 활발해지길 기대해 본다.  

[자료 : 고용노동부 제공]

저작권자 © 코리아비즈니스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