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러시아는 서비스․투자 부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심도 있게 진행하기 위해 6.30(화)~7.6(월)에 걸쳐(7.1(수)은 협상 없음), 4일간 5차 협상을 화상으로 개최한다.
* 한국 협상대표단 수석대표 : 노건기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협정정책관
** 러시아 협상대표단 수석대표 : 마리야 바라노바(Marya, BARANOVA) 경제개발부 통상교섭국 부국장
[사진 :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한-러 서비스·투자 자유무역협정 5차 협상 개최 모습]
이에 노건기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협정정책관(수석대표)은 2020. 6. 30(화) 15:30 정부세종청사 산업부 영상회의실에서 마리야 바라노바(Marya, BARANOVA) 러시아 경제개발부 통상교섭국 부국장(수석대표)과 ‘우리 기업의 러시아 서비스 시장 진출여건 개선과 우리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한-러시아 서비스·투자 부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영상회의를 갖고, 인사말을 한 후 ‘서비스·투자·총칙 등 분과별로 협정문 협상을 진행하고, 주요 조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작년 6월 협상 개시 이후 양국은 4차례 공식협상을 개최하였고, 서비스시장 자유화방식, 협정문 구조 등에 합의함으로써 본격적 협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 1차 협상(‘19.6월, 모스크바), 2차 협상(’19.10월, 서울), 3차 협상(’20.1월, 서울), 4차 협상(‘20.3월, 화상회의) / 3차례 회기간 화상회의 개최(2월, 4월, 5월)
금번 화상회의로 진행되는 협상에서는 서비스·투자·총칙 등 분과별로 협정문 협상을 진행하면서 주요 조항에 대하여 논의할 계획이다.
양국은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 우려 속에서도 화상회의, 컨퍼런스콜, 이메일 교환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하여 긴밀히 협조하면서 협상을 진전시켜야 한다는 점에 다시 한 번 공감하였다.
한-러 서비스‧투자자유무역협정(FTA) 정부대표단 노건기 자유무역협정정책관은 “우리 기업의 러시아 서비스 시장 진출 여건 개선과 우리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한-러 서비스‧투자 FTA 협상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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