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가 서울, 홍콩 및 LA를 연결하는 해저 네트워크를 업그레이드하고 더욱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시에나(뉴욕증권거래소: CIEN)와 손을 잡았다.
시에나의 6500 PTS(패킷 전송 시스템)는 어댑티브 IP 솔루션의 일부로 SK텔링크는 이 시스템을 운용해 기존 시분할 다중 방식 네트워크를 지원할 수 있다.
신속한 네트워크 및 서비스 관리를 지원하는 시에나의 MCP(관리, 제어 및 계획) 도메인 컨트롤러는 SK텔링크의 패킷 네트워크의 수명 주기 운영을 자동화할 예정이다.
SK텔링크는 이제 새로운 수준의 확장성, 유연성 및 프로그래밍 가능성을 달성해 고속 인터넷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이와 더불어 시에나 6500 PST는 장비 운영 규모와 전력 소비를 줄이는 이점도 제공한다.
이에, 이정열 - SK텔링크 ICT Infra 본부 본부장은, “고객들은 매우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소비하고 있으며,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시에나 솔루션으로 태평양 횡단 경로에서 최초의 패킷 기반 전송 네트워크 중 하나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세계 최고의 통신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우리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됐다. 시에나의 전문 지식을 통해 미래를 생각하는 세계적인 통신 사업자가 되고자 하는 SK텔링크의 목표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이번 시에나와의 협력으로 SK텔링크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전달하는 정보 통신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려는 비전을 실현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SK텔링크의 최종 고객은 시간과 위치에 상관없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통신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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