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차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재편되고 있으며, 특히 고성능, 고효율의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개발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전기차 모델들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글로벌 전기차 전문 매체인 EV세일즈에 따르면 현대·기아자동차는 올 1분기 총 2만4,116대의 순수 전기차를 판매해 테슬라(8만8,400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3만9,355대), 폭스바겐그룹(3만3,846대)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2025년까지 총 44종의 친환경차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 중 절반이 넘는 23종을 순수 전기차로 출시할 계획이다.
LG화학 또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선두업체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전기차 및 배터리 전문시장조사기관인 SNE리서치에 따르면 LG화학은 지난 1분기 전세계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 중 27.1%로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
LG화학은 배터리 사업의 혁신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작년에 ‘더 배터리 챌린지(The Battery Challenge)’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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