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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사회적경제 혁신타운』구축지역 확대 선정

지역의 사회문제 해결,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을 위해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전주기적 성장지원 플랫폼 구축

등록일 2020년04월28일 08시51분 트위터로 보내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 성윤모)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대전광역시, 대구광역시, 충청남도를 ‘20년 사업자로 최종 결정하였다고 27일 밝혔다.
 

산업부는 국정과제(26-2,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 달성에 필요한 정책의 일환으로 사회적경제 지원조직의 집적화를 통한 기업의 전주기적 성장지원을 위해 지난해부터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을 추진 중으로,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의 전주기적 성장에 필요한 기술혁신, 창업지원, 시제품제작, 네트워킹 공간구축 등에 필요한 지역통합거점 건립 지원사업을 말한다.

 

혁신타운은 지역공동체가 주도하는 다양한 지역사회문제(양극화, 노인 돌봄, 환경문제) 해결 등 사회적가치 확산과 향후 확장성·자립화를 고려하여 설계되며 각 타운당 3년간 총 280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사업자 선정은 산업·지역발전, 사회적경제 등 각 분야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주민참여, 사회적가치 확산 및 향후 자립도 등 사업취지 부합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되었으며,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는 입주기업 수요, 입지 분석, 경제성 및 기대효과 등 타당성조사를 자체적으로 수행한 바 있으며, 제출된 사업계획서는 심의위원의 보완 의견을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교부되는 사업비(1차년도)는 설계비와 부분 리모델링 비용으로 집행될 예정이며, 향후 추진상황에 대해서는 산업부와 관리기관(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채 산업부 지역경제정책관은 “혁신타운 구축지역이 지난해 2개에서 올해 3개 지자체로 확대 선정되어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 정책이 탄력을 받게 될 것” 이라며, “혁신타운은 기업과 지원기관의 입주, 주민고용 등 직접효과 외에 지역산업 주체와의 파트너쉽 구축을 통한 사회적가치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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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kim@koreabizreview.com)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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