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정부의 금융지원이 40조를 넘어섰다.

금융위원회는 금융기관들이 적극적으로 금융지원에 나설 수 있도록 규제를 한시적으로 완화하기로 하였다.

2월 7일 처음 금융지원 방안이 발표된 이후 지난 4월 13일까지 집행된 자금은 총 48만8000건으로 40조 9000억원 규모이다.

신규 보증지원이 8만건으로 4조원 규모였으며, 신규대출 지원은 27만 2000건 15조 6000억원이었다.

여기에 기존대출과 보증에 대한 만기연장이 12만건 19조 9000억원 규모였으며, 이자납입 유예가 3만건으로 3000억원 수준이었고, 금리우대와 수출입금융 지원도 1조 1000억원 규모로 이루었졌다.

신규 대출 지원이 27만2000건, 15조60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신규 보증 지원은 8만건, 4조원이다. 기존 대출·보증에 대한 만기연장은 12만건, 19조9000억원 규모로 이뤄졌다. 이자납입 유예가 3만건, 3000억원 수준이고, 금리우대와 수출입금융 지원도 1조1000억원 정도 이루어졌다.

가장 많이 금융지원이 일어난 업종은, 음식점이 11만 1000건으로 지원건수로는 가장 많았고, 지원규모로는 기계.금속제조업이 5조 9000억원을 지원받아 지원금액으로는 가장 컸다.

금융위원회는 금융사들이 적극적으로 코로나 금융지원에 나서 줄 것을 당부하며,  금융지원에 나서고 있는 금융기관들에 대해서 한시적으로 자금공급이 위축되지 않도록 자본적정성, 유동성 등의 규제를 완화해 주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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