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신규사업 ’미세먼지저감 실용화 R&D‘(마스크 기술 포함) 경쟁률 5.3대 1 기록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올해 신규로 시작한 ‘미세먼지저감 실용화 기술개발사업’의 접수 결과 41개 과제 모집에 217개의 과제가 접수돼 5.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 사업공고(‘20. 2.27), 신청 접수(2.27~3.27), 요건 검토(3,27~4.7) 이 사업은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 불안 해소 및 생활밀착공간(중소사업장, 생활공간)을 중심으로 하는 기술개발 사업이다. 기존에 중견․대기업 중심*의 대기환경산업분야에서 벗어나 중소벤처기업 실용화 기술개발을 위해 과제당 최대 1년에 2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20년 예산, 106억원) * ① 국내 대기 관련 시장의 중견·대기업 9%가 전체 매출의 78% 점유 ② 대기환경산업 관련 중소기업의 45.6%가 평균 매출액 10억 이하 아울러 기술개발에 성공하면 정책자금과 환경부 ‘혁신설비 사업화 지원사업’ 등과 연계*해 신속하게 사업화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환경부) ‘혁신설비 사업화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사업화 진단·자금 연계 (기보) 미세먼지 저감 공급·도입기업에 대한 보증 지원(보증료율 0.2% 감면) 이번에 접수된 217개 과제 중 개인 착용 노출저감기구(마스크 등) 관련 16개(7.4%) 과제와 실내공기정화 관련 과제도 84개(38.7%)가 접수되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실용화 기술개발인 동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혁신적 마스크 필터 개발이나 기존 KF-94 필터를 장기간 사용하는 기술 등 국민적 관심 해결을 위한 기술개발과제가 다수 접수됐다. 중기부는 코로나 19 문제에 적시 대응하도록 평가기간을 단축(3→ 2개월)하고 선정된 기업에 R&D 비용도 5월중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로 인한 기업부담 경감*을 위해 민간부담금 비율을 낮추고(25→ 20%), 현금비중도 대폭 하향(60→ 10%) 하는 한편 기업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해 신속한 기술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정부R&D 기업부담 경감조치(관계부처 합동 발표, 4.8) 한편, 중기부는 사회문제해결 관련 기술개발의 경우 ‘국민평가단*’을 통해 과제에 대한 모니터링과 의견이 반영되도록 할 예정이다. * 3월 2일부터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연중 접수 중 중기부 차정훈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이번 R&D를 통해 국민체감도가 높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활동이 촉진되고, 중소제조업과 생활밀착공간(마스크 포함) 미세먼지저감 실용화 기술개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미세먼지저감 실용화 기술개발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코리아비즈니스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경영저널신문 코리아비즈니스리뷰Korea Business Review를 후원해 주세요
후원문의 : 010-5544-3673 / 02-3153-7979
코리아 비지니스 리뷰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