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 파이낸셜(Prudential Financial, Inc.)(뉴욕증권거래소: PRU)이 한국 금융 서비스 기업인 KB금융그룹(이하 KB금융)에 한국 푸르덴셜생명(The Prudential Life Insurance Company of Korea, Ltd.)을 매각하는 최종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발표했다. 계약 조건에 따라 푸르덴셜 파이낸셜은 한국 푸르덴셜생명 지분 100%를 약 2조3000억원(19억달러)[1]에 매각하기로 했다. 1989년 한국에 설립된 푸르덴셜생명은 푸르덴셜의 상징적인 ‘라이프 플래너’ 사업과 성장 중인 일반 대리점 채널을 통해 생명 보험 및 기타 보험 상품을 제공하고 있는 선도 기업이다. 푸르덴셜 파이낸셜은 일본과 고성장 신흥 시장에 전략적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번 매각은 이 같은 전략에 발맞춰 이뤄진 것이다. 매각은 규제 당국 승인 등 관행적 청산 절차를 거쳐 2020년 말께 마무리될 전망이다. 매각 수익은 일반 경영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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