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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소상공인 금융지원 현장점검 진행

김용범 기획재정부 차관이 기업은행을 방문하여 금융지원 현장점검을 진행하였다.

등록일 2020년04월09일 10시19분 트위터로 보내기


[사진 :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기업은행 종로6가지점을 방문하고 있는 모습]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4.8일(수) 15:00 서울 동대문 소재 기업은행 종로6가 지점(동대문종합시장 내)을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였다.

 

현장에서는, 지난 3.27일 발표된 ‘소상공인 금융지원 신속집행 방안’ 중 기업은행이 담당하고 있는

초저금리대출(5.8조원) 및 지신보 보증 위탁심사 업무*가 현장에서 원활하게 작동되고 있는지 직접 점검하고,

 

기업은행의 현장 직원 및 본점 담당자, 서울신용보증재단 관계자 등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 애로를 청취하였다.

 


 

김 차관은 일선 창구에서 수많은 대출신청을 처리하고 있는 기업은행 임직원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하며,

동시에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급격한 매출감소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정부가 마련한 정책자금이 신속하게 집행되어 소상공인의 금융애로를 실질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특히, 정부는 소상공인 자금지원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고의・중과실이 없으면 임직원의 책임을 묻지 않을 것이며,

기업은행에 대한 경영실적 평가 등에서도 정부 정책에 적극 참여한 점을 충분히 고려할 것임을 언급하며, 현장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소상공인 금융지원에 나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기업은행 등의 모든 직원이 신속한 자금집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보다 빠른 업무처리를 위해 소상공인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보다 효과적으로 기관간 역할을 분담하고, 접수창구 마감 이후에도 대출심사가 이루어지도록 지신보와 기은간 전산망 연결 시간을 연장해 줄 것 등을 건의하였다.

 

이에 대해, 김 차관은 현장에서 제기된 애로사항에 대해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조속히 해결하겠으며, 일선 영업점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함께 근무여건 개선 등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언급하였다.

 

정부는 현장의 애로를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신속하게 해소하여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금융지원이 조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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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금 기자 (mkpark@koreabizreveiw.com)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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