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를 인수한 기업이면서, 쌍용자동차의 대주주인 마힌드라그룹이 쌍용자동차에 대한 2300억원 신규자금 지원을 백지화 하였다.
이에 자금난에 시달리던 쌍용자동차의 자금지원줄이 막히며, 경영에 빨간 불이 켜지게 되었다.
이러한 가운데 우리 정부는 “주주와 노사가 합심해서 정상화 해법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채권단 등도 뒷받침할 부분이 있는지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으며,
쌍용자동차도 마힌드라 그룹의 신규투자 거부에도 경영쇄신 작업을 차질없이 진행해 나갈 의사를 밝히면서, 미래 경쟁력 확보와 고용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경영쇄신 작업을 차질없이 진행해 나갈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내 비췄다.
이사회가 코로나19로 애초 계획한 지원은 어렵지만, 3개월 동안 최대 4백억원의 일회성 특별자금 투입을 고려 중에 있다고 발표하여
쌍용자동차의 경영쇄신에 마중물을 제공할 것으로 보여지는 가운데,
쌍용자동차도 장기적인 차원에서 실천가능한 경영계획들을 통해 이해 관계자들의 지원과 협조를 지속해서 구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국가적인 지원과 국민들의 사회적인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밝히며, 경영쇄신을 통한 쌍용자동차 되살리기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에 쌍용자동차가 마힌드라그룹의 자금지원 없이 경영쇄신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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