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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두산중공업에 긴급운영자금 1조원 투입 확정

채권단, 두산중공업 앞 금융지원 방안 확정

등록일 2020년03월27일 17시13분 트위터로 보내기


[사진 : KDB산업은행 본점]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금융시장 경색 등으로 유동성 부족 상황에 직면한 두산중공업에 대해 계열주, 대주주(㈜두산) 등의 철저한 고통 분담과 책임이행, 자구노력을 전제로,동사의 경영안정과 시장안정을 위해 산은 및 수은 등 채권단이 긴급 운영자금 1조원을 지원하기로 밝혔다.

또한 필요시 두산그룹의 책임있는 자구노력 등을 보아가며 추가자금 지원 여부를 검토해나갈 계획이다.

 


[사진 : 두산중공업 본사 전경]

 

 

아울러 산업은행은 ‘20.3.27일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 회의에 관련 동향을 보고하였으며, 두산중공업 채권은행 회의를 긴급 개최하여, 회사 정상화를 위한 채권단 공동지원의 차원에서 자율적으로 기존채권 연장 및 긴급자금 지원 동참을 요청하였다.

 

두산중공업은 신속하게 경영진단을 실시하고 자구노력과 함께 재무구조 개선 및 경영정상화 방안을 수립·실행할 계획이며, 채권단은 본건 지원을 통해 시장의 우려를 해소시키는 한편, 향후 두산그룹의 정상화 작업을 차질없이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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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kim@koreabizreview.com)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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