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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공채 진행 하기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2년전 약속 꼭 지키겠다

등록일 2020년03월27일 14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사진 : 삼성전자 본사 전경]

 

 

삼성전자가 코로나19 사태로 잠시 미뤘던 상반기 공개채용 움직임을 재개했다.

 

삼성전자는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신입사원을 대거 채용하는 공채 계획을 준비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디바이스솔루션 부문 메모리사업부에서만도 13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오는 5월 ‘삼성 직무적성검사'를 진행예정으로 다음달 초 원서를 접수하고 오는 5월 시험을 실시할 계획으로 있다.   

 

현재 삼성전자는 지난 19일 DS부문 경력직 채용을 시작했는데, 반도체 사업 51개 직무에서 경력자 수백 명을 뽑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2018년 “3년간 180조원 신규 투자와 4만명 직접 채용 방침”을 밝힌 바 있었으며,

2월 1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코로나19 여파에도 채용과 투자 규모를 줄이지 않겠다며 “2년 전 약속을 꼭 지키겠다"고 강조한바 있었다.

 

참고로 삼성은 2018년과 지난해 각각 1만여명 씩을 채용한 바 있었다.  


이에, 다른 대기업들도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경기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신규 채용을 재개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30일 부터 일반직과 R&D 부문 신입과 경력 채용을 재개하며,

SK그룹도 코로나 19로 미뤄온 신입사원 공채를 30일 부터 재개 하기로 하였으며,

롯데그룹과 포스코, 두산 그룹 등도 채용 절차를 밟고 있어 대기업들의 앞장선 노력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기를 견인하는 역할을 해 줄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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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kim@koreabizreview.com)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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