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이 필요한 지역사회는 위치정보 기술에 무료로 접속 가능
위치 정보 분야의 세계 선도기업 에스리(Esri)가 자사의 소프트웨어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COVID-19) 팬데믹에 대응하고 있는 공공 및 민간 기관에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COVID-19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어 각 지방 정부들이 그에 힘겹게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에스리는 그 질환이 보건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과 위험 가능성이 있는 지역 및 그 지역사회의 대응 역량을 관계 기관이 파악할 수 있게 하는 자원을 보강했다. COVID-19 지리정보시스템 허브(GIS Hub) 사이트는 지역사회와 의료기관들이 대응 조치를 알리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발병 사례 위치와 사회적 취약성을 포함하여 긴요한 데이터의 많은 부분을 제공한다.
에스리는 보건기관과 기타 단체들이 이 질환에 대한 대응 활동을 시작하도록 돕기 위해 ArcGIS 허브를 통해 ArcGIS Online을 6개월간 무료로 사용하게 해 ArcGIS 허브 코로나바이러스 대응(ArcGIS Hub Coronavirus Response) 템플릿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 템플릿에는 사례, 재료 및 ArcGIS허브 환경을 신속하게 설정할 수 있게 하는 환경 설정 도구가 포함돼 있다. ArcGIS 허브는 각 해당 기관이나 지역사회의 인구와 자산을 바탕으로 위기를 시각화하고 분석하는 자체의 웹사이트를 설치할 수 있게 하는 프레임워크이다. 잭 데인저몬드(Jack Dangermond) 에스리 설립자 겸 사장은 “에스리는 대규모 비상사태와 자연재해 때마다 항상 지역사회를 우선적으로 도왔다”며 “회사의 재난 대응 프로그램(Disaster Response Program)은 지난 25년 동안 비상사태 대응 활동을 위한 데이터, 소프트웨어, 구성 변경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기술 지원 등을 제공해 왔다. 국가적 위기에 처한 이 때 이러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은 우리 임무의 일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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