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연구소의 최신 펄스 오브 더 프로페션 심층보고서, 프로젝트 경제에서 민첩하고 변화에 대비하는 팀이 성공하는 방식 모색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연구소(Project Management Institute, 이하 PMI)의 최신 펄스 오브 더 프로페션(Pulse of the Profession®) 심층보고서(In-Depth)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가장 뛰어난 전략이라도 팀원들의 지원이 있어야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전례 없는 업무 환경의 변화와 복잡성으로 인해 모든 조직의 절반 이상이 이미 그들의 활동을 프로젝트 중심으로 재구성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고용주들은 문제를 해결하고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인재를 배치하는 방식을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 보고서 투모로우 팀 투데이(Tomorrow’s Teams Today)는 업무의 미래가 팀의 미래를 어떻게 주도해왔는지, 협업, 공감 및 혁신 등 강력한 역량을 갖춘 민첩하고 변화에 대비하는 팀이 프로젝트 경제(The Project Economy)에서 어떻게 성장하고 그것을 주도해나가는지를 살펴본다. 자동화 도입, 유동적인 근무 환경에 대한 요구, 민첩성에 대한 요구로 인해 조직 내 개인의 역할과 책임이 변화했다. 이 보고서는 모든 상황을 대비하는 프로젝트 팀 구성을 위해 필요한 세 가지 핵심 원칙을 수립했다. 1. 민첩성을 팀의 DNA로 만들어라: 역할과 책임이 재구성되면서 일체형 사고방식을 채택한 팀이 가장 민첩하게 변화에 대응할 수 있다. 2. 기술적 역량을 뛰어넘어라: 공감, 협업, 의사소통 등 새로운 강점을 보유한 인재를 영입한다. 3. 고객은 왕이다: 미래지향적인 팀은 장기적으로 이익이 되는 유의미한 솔루션을 위한 계획 및 실행에서 사용자 피드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마이클 데프리스코(Michael DePrisco) PMI 글로벌 경험 및 솔루션 부사장은 “업무환경의 급속한 변화로 많은 회사들이 프로젝트를 통해 업무 흐름을 조정했고 팀들은 변화에 성공하고 보다 민첩한 업무방식을 포용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우리는 이것을 긍정적인 단계로 보고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는 팀이 다각적인 이해관계자들 사이에서 우선 과제를 설정하는 데 더욱 탁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조직들은 제공 범위나 고객의 요구에 변화가 있을 경우와 신기술을 수용할 때 변화를 자연스럽게 수용할 수 있는 팀이 필요하다. 프로젝트 전문가의 50% 이상이 인공지능이나 머신 러닝과 같은 혁신 기술을 사용하는 팀에서 적어도 한 번 이상 작업했으며 이들 중 절반이 내년에는 더 많은 AI 팀에서 일할 것으로 기대한다. 업무가 점차 자동화되면서 임원들은 인사 평가에서 기술적인 부분을 초월해 생각하기 시작했다. 투모로우 팀 투데이(Tomorrow’s Teams Today) 보고서는 가장 중요한 팀 스킬 다섯 가지를 소개했다. 1. 협력적 리더십 2. 고객의 소리에 대한 공감 3. 위험 관리 4. 혁신적인 마음가짐 5. 방법론 또는 프레임워크 관리 채용에 있어서 소프트 스킬에 대한 비중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면서 조직들은 새로운 인재를 현대 기술과 통합하기 위해 애자일 워킹 모델로 전환하고 있다. 작년에 완료된 프로젝트 중 약 4건당 1건이 애자일을 사용했고 프로젝트 관리 사무실의 절반이 향후 5년간 이 수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2020 펄스 오브 더 프로페션에 의하면 작년에 프로젝트의 42%가 ‘높은 복잡성’을 지닌 것으로 규정되었으며 ‘낮은 복잡성’ 프로젝트의 팀원이 8명인 반면 ‘높은 복잡성’의 핵심 팀원은 평균 24명이었다. 데프리스코는 “프로젝트의 필수 스킬은 오랫동안 사용되어 온 일반적인 기술적 스킬보다 훨씬 더 진화했다”며 “세계 인프라 개선 및 사이버보안 조치를 강화 등 더 많은 대규모 프로젝트들이 채택되면서 이러한 현상은 더욱 두드러질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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