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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90,IIHS 충돌 평가에서 가장 안전한차 선정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 획득

등록일 2020년03월12일 10시14분 트위터로 보내기

 

제네시스 G90은 미국 고속도록 안전보험협회(IIPS)가 발표한 충돌테스에서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으며 세단 전 라인업이 모두 최고 안전한 차에 선정됐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출시된 수 백대의 차량의 충돌 안정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매긴다.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으려면 △운전석 스몰 오버랩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지지대 등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우수(good) 평가를 받아야 한다. 충돌 안전 평가 등급은 우수(good), 양호(acceptable), 보통(Marginal), 불량(Poor) 순이다. 또한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차량과 차량·차량과 보행자)에서 최우수 및 상급을, 전조등 평가에서 양호(acceptable) 이상 등급을 받아야 한다.

 



G90은 이 요건을 모두 만족시켰다. 제네시스가 G90의 모든 트림에 기본 장착한 '풀 LED 헤드램프'는 전조등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우수(good)를 받았다.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에서 G90는 12mph(19.3km/h)와 25mph(40.2km/h) 속력의 차량과 차량 충돌 상황에서 충돌을 회피해 가장 높은 등급인 '최우수(superior)'를 받았으며, 차량과 보행자의 충돌 상황에서는 저속에서 충돌을 피하고 고속에서 속도를 급격히 낮춰 상급 등급을 받았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는 다양한 위험 상황에서 탑승자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전 모델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기본 장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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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kim@koreabizreview.com)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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