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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영향으로 국내 자동차 업계 판매량 줄어

국내 자동차 업계 판매량 감소

등록일 2020년03월03일 10시53분 트위터로 보내기
 
 
국내 자동차 업계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판매량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월 공장 가동 중단과 국내외 수요 급감이 맞물리면서, 7년만에 내수 4만대 이하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지난 해 2월과 비교해 본다면, 국내 판매는 26.4%가 줄었고, 해외판매는 10.2%가 감소한 수치이다.

 

 

기아자동차 또한, 작년 2월보다 5.0%가 줄어든, 18만 7천 844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국내 판매는 13.7%가 줄어든 2만 8천 681대를, 해외판매는 3.2%가 줄어든 15만 9천 163대를 기록하였다.

 

 


 

쌍용자동차도 마찬가지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중국에서의 와이어링 하니스 부품수급에 차질이 생기고, 평택공장도 7일간 문을 닫게 되면서, 판매량이 하락하였다.

 

 


 

르노삼성자동차도 전년 동기 대비 39.8%가 감소하였고, 한국지엠도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14%가 줄어든 2만 8천 126대를 기록하면서,
판매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자동차 부품 수급에 영향을 주었던  와이어링 하니스의 경우 중국 현지 공장 가동이 정상화됨에 따라 자동차 생산에 더 이상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정상 가동을 통한 판매세 회복이 이루어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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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금 기자 (mkpark@koreabizreveiw.com)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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