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판매가 증가하면서 배송 방식이 바뀌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택배업계는 이미 비대면 배송을 확대한 상황이다. CJ대한통운은 이달 5일부터 배송 전 문자 메시지를 보내 고객들이 비대면 배송을 원할 경우, 위탁 수령 장소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쿠팡도 고객의 불안감을 덜기위해 22일부터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배송 방식을 모두 고객의 ‘문 앞 배송’이나 ‘무인택배함 배송’ 등으로 바꾸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쿠팡은 주문량 폭증으로 인한 품절과 배송 지연을 막기 위해 재고 확보와 배송인력 확충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쿠팡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이 수그러들 때까지 실시되는 한시적인 안전조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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