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7일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대상지로 최정 선정 됐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2019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뮤사업으로 스마트시티 기술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중앙시장 일원을 중심으로 주차공유, 전기화재예방, 무인드론안전망, 데이터허브구축 등과 전통시장과 노후공장 등 전기화재 위험 지역 6000여 개의 전기 화재 예방 센서를 추가 설치해 전기로 인한 화재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이밖에 119안전센터에는 ‘드론스테이션’을 배치하고,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클라우드 데이터허브’를 만들어 행정기관, 민간기업, 시민 등에 데이터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창업,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이 완료되는 2022년에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140개국 1000여 개 지방정부가 참여한 가운데 열리는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대전총회를 통해 대전과 대한민국의 스마트시티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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