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률 최고 성적 거둔 것으로 평가
지난해 국민연금이 기금운용으로 70조원의 수익을 거두면서 최근 10년간 최고의 성적을 달성했다.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2019년 기금운용 수익률 11%로 분석, 집계하여 11일 발표했다.
지난 2018년 국민연금의 기금운용 수익률이 -0.92%로 대비된다.
2008년 세계 금융위기와 이후 10년만에 국민연금 기금운용 실적이 뒷걸음질했다. 당시 세계 증시와 국내 증시 급락 등이 맞물리면서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었다. 또 2015년 국내 정치상황 구설수에 오르면서 국민의 신뢰를 잃기도 했다.
한편, 국민연금공단은 추후 기금 규모가 1000조원을 돌파할 것을 대비해 해외 및 대체투자를 확대하는 등 투자 다변화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앞으로 대체투자 부문에서 공정가치 평가 등이 더해지면서 수익률은 더 올라갈 가능성도 있다. 현재 국민연금의 운용자금 평가액은 723조945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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