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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카페창업을 지원하는 '더 테라스'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 오픈

카페 공간 및 운영 컨설팅 지원

등록일 2020년02월06일 14시23분 트위터로 보내기


[사회연대은행 제공 : 더 테라스 청춘작업실 오픈 기념 사진]

 

사회적 가치 실현과 협동을 기반으로 하는 청년창업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청년 카페 ‘더 테라스’가 2월 6일(목) 혜화동에 위치한 청년금융통합지원 플랫폼 ‘알파라운드’ 1층에 문을 연다.

‘더 테라스’는 사회연대은행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함께 추진하는 청년통합지원사업의 하나로 카페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 직접 카페를 운영하여 경험을 쌓고 노하우를 전수받는 곳으로, 이후에는 창업자금지원까지 연계된다.

지난해 말 팀푸드엑셀러레이팅협동조합이 ‘더 테라스’ 1기로 선정되어 2020년 12월 말까지 약 1년간 혜화동에 위치한 ‘더 테라스’ 공간을 포함해 카페 운영 컨설팅, 사업 모델링 등의 지원을 받는다.

팀푸드엑셀러레이팅협동조합은 연대와 협동의 대표 기관인 HBM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배출된 협동조합으로서 조합원이 카페 운영, 관리 등을 협동하여 전담하는 협동조합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공정무역커피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나가는 아름다운커피도 이번 1기 사업에 함께 참여해 카페 운영의 전반을 조력한다.

올해 ‘더 테라스’ 1기 운영을 맡게 된 송민철 팀푸드엑셀러레이팅협동조합 이사장은 “자금과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이 꿈꾸고 도전하게 하는 힘은 연대와 협력에서 나온다. ‘더 테라스’가 수많은 청년들과 함께 꿈꾸는 연대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연대은행은 창업을 통해 저소득 빈곤층의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회적 금융 기관으로서 2012년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착한대학생 학자금 대출사업’을 실시하고 총 3800여명의 학생들에게 저금리 대출지원을 진행했다.

2019년에는 ‘착한대학생 학자금 대출사업’의 상환금을 활용해 서울 혜화동에 청년들의 지속가능한 자립을 위한 청년금융통합지원 플랫폼 ‘알파라운드’를 설립했다.

알파라운드는 청년을 위한 금융교육, 자조활동 지원금, 공간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카페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관심을 가져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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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석 기자 (js@koreabizreview.com)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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