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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공조 솔루션으로 북미 시장 공략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북미 공조시장에서 10년간 연속 성장

등록일 2020년02월04일 12시59분 트위터로 보내기


 

LG전자는 현지 시간 3일부터 5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공조 전시회 ‘AHR 엑스포(The International Air-Conditioning Heating Refrigerating Exposition) 2020’에서 고효율 및 공간 맞춤형 전략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시스템 에어컨 대표제품인 멀티브이는 건물의 크기, 특징, 용도에 따라 최적의 냉난방을 구현해 상업용 공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독자 개발한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는 멀티브이의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이 제품은 실내외 온도뿐 아니라 습도까지 자동으로 감지해 절전 효과를 높이면서 더욱 쾌적하게 냉방 한다.

 



LG전자는 부품 솔루션 전시관에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스크롤 컴프레서(Two-Stage Scroll Compressor) 및 로타리 컴프레서(Unitary Duty Rotary Compressor) 등 핵심 부품도 전시했다.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북미 공조 시장에서 10년 연속 성장세에 있으며 매출도 10년 전 대비 10배 이상 늘었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감규 부사장은 “고효율에 이어 사용 공간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기반으로 북미 공조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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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기자 (leejy@koreabizreview.com)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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