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 인솔라]
기업용 블록체인 업체 인솔라(Insolar)가 2020년 2월 3일부터 메인넷(MainNet)의 상용 운영을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인솔라는 2년간 광범위한 연구 및 기술 개발을 통해 활성화 블록체인 프로젝트 중 전 세계 1위를 달성하고 기록적인 테스트넷(TestNet) 배포를 이뤄낸 바 있다.
공급망 투명성 강화, 새 프로세스 자동화 도입, 비싸고 오래 걸리는 판매사와의 조정 과정 생략 등을 원하는 기업이라면 자연스럽게 분산 장부 기술에서 해답을 찾게 될 것이다. 이더리움(Ethereum), 하이퍼레저 패브릭(Hyperledger Fabric), R3 코르다(R3 Corda) 등 기존 프로토콜 대부분은 파일럿 프로그램에서 성공을 거뒀음에도 실제 적용에서는 복잡한 노드 실행, 내부 이해관계자 교육, 치솟는 비용, 느린 거래 속도, 미심쩍은 보안, 광범위한 조정 필요성 등 네트워크 참여자가 겪는 여러 문제에 발목이 잡혀 있다. 그러한 이유로 기업용 블록체인 채택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과를 만들어왔다. 인솔라는 이 상황을 타개하고자 한다.
인솔라의 메인넷은 초기부터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로드맵을 만들었다. 지난 2년 동안 인솔라 팀은 포천 500대 기업의 디지털 변환 및 혁신 선도자들 및 전 세계 주요 대학의 연구자들과 협업했다. 현존하는 방해요소를 극복하고 업계에 도움을 주는 등 기업이 분산 장부 기술을 이용할 때 기대하는 필수 혜택이 무엇인지 파악해 목록을 작성했다.
[제공 : 인솔라]
안드레이 줄린(Andrey Zhulin) 인솔라 CEO는 “인솔라 메인넷의 출시는 블록체인을 기업에 채택하려는 기업과 IT 리더들에게 중대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데이터 교환은 모든 기업 프로세스의 뼈대다. 우리는 기업이 기업 등급 분산 장부 기술과 클라우드 기반 노드 및 전에 없던 거래 산출량을 바탕으로 최초로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교환 툴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인솔라 메인넷의 핵심 구성 요소로는 △네이티브 XNS 코인 △인솔라 월렛(Insolar Wallet) △인솔라 익스플로러(Insola Explorer) △안전하고 외부의 감사를 받으며 실제 기업에 적용할 만한 속도와 저장소를 갖춘 아키텍처 등이 있다.
최근 인솔라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및 오라클 클라우드(Oracle Cloud)와의 협업을 발표함에 따라 인솔라 고객은 기존 인프라와의 매끄러운 통합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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