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31일부터 창업을 준비 중인 자에게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원활한 초기 창업사업화를 위해 사업화 자금 최대 1억원으로 창업교육, 멘토링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규모는 총 1,700명이다. 업종에 관계없이 모든 분야에 신청이 가능한 일반분야 예비창업자 1,100명을 우선 선발한다. 4차 산업, 관광, 여성, 소셜벤처 등 특화분야는 3월에 추가 공고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대상을 전 연령으로 확대(기존 39세 이하)하고, 신청자격도 공고일 기준 창업을 하지 않은 자(기존 창업경험이 없는 자)로 넓히는 등 신청기준을 완화해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예비창업자들에게 보다 많은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창업아이템 개발 동기, 사업화 전략, 시장진입과 성과창출 전략, 대표자와 팀원의 역량 등을 서류 및 발표를 통해 평가하며, 주관기관별 지원규모에 따라 평가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 선정자가 결정된다.
* 4차 산업혁명 20대 전략 분야
① 인공지능, ② 빅데이터, ③ 클라우드, ④ 사물인터넷, ⑤ 5G, ⑥ 3D프린팅, ⑦ 블록체인, ⑧ 지능형반도체, ⑨ 첨단소재, ⑩ 스마트헬스케어, ⑪ AR‧VR, ⑫ 드론, ⑬ 스마트공장, ⑭ 스마트팜, ⑮ 지능형로봇, ⑯ 자율주행차, ⑰ O2O, ⑱ 신재생에너지, ⑲ 스마트시티, ⑳ 핀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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