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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맵 설 연휴 맞아 고객편의·안전운전 기능 대폭 강화

설 연휴 진료 병원 알림 서비스와 응급 차량 발생 시 알람 지원

등록일 2020년01월22일 13시03분 트위터로 보내기

 

SK텔레콤 ‘T맵’이 새로운 기능을 더해 귀성·귀경길 고객들의 운전을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돕는다.

SK텔레콤은 ‘T맵’으로 설 연휴 진료 병원 알림 개시하고, 병원 검색 시 팝업 통해 신속 안내를 하겠다고 밝혔다. ‘명절 진료 병원 안내 서비스’는 T맵에서 ‘명절병원’, ‘설 병원’ 등 연휴 기간 병원 관련 키워드를 검색하면 현 위치 주변의 진료 가능 병원을 알려주는 기능으로, 24일부터 27일까지 설 연휴 기간 진료하는 병원을 T맵을 통해 검색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8년 설과 추석 연휴 기간 응급의료센터 환자 내원은 하루 평균 2만6000건으로 평상시 대비 평일 2.2배, 주말 1.6배 높은 수준이다. 이에 SK텔레콤은 명절에 갑자기 몸이 아픈 이용자들을 위해 병원을 더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

 


또한 SK텔레콤은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급제동 안내와 응급 차량 안내 등 V2X기술을 통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T맵 ‘급제동 안내’는 V2X기술을 통해 앞서가는 T맵 이용 차량이 급제동하면 사고 위험이 있다고 판단하고 최대 1km 내 뒤따르는 차량의 T맵 이용 화면에 일제히 경고 문구를 띄워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돕는다. 뒤따르는 운전자는 전방 상황이 시야에 보이지 않더라도 T맵 경고에 따라 서서히 속력을 줄여 추돌을 방지할 수 있어 차량 정체가 많은 귀성·귀경길 안전운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응급 차량 안내’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차나 구급차 등 응급 차량이 출동할 경우 출동 경로에서 운행하는 차량에 이를 알려주는 서비스로, 극심한 교통 체증이 예상되는 명절 고속도로에서 응급 상황 발생 시 환자 이송 등의 빠른 대처가 가능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 이종호 Mobility사업단장은 “SK텔레콤은 18년간의 T맵 서비스 제공 경험과 월 1250만 이용자가 활용한 교통정보를 바탕으로 정확하고 빠른 길을 안내해 왔다”며 “2019년 5G 상용화 후 첫 설 명절을 맞아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 강화로 이용자의 안전운전을 돕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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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기자 (leejy@koreabizreview.com)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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