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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 M&A후에도 수수료 인상 없다고 밝혀

매각 이후에도 수수료 인상 계획 없다는 점 강조해

등록일 2020년01월10일 14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최근 딜리버리히어로에 회사를 매각했다.

 

우아한 형제들은 9일 글로벌 인수 및 합병(M&A)계약에는 수수료 등 세부 운영 사항에 내한 내용이 담기지 않는다며, 매각한 이후에도 수수료 인상이 계획이 없다는 것을 밝혔다.

 

앞서 우아한형제들과 딜리버리히어로와 주식 매매를 계약하는 과정에서 수수료 동결 조항을 담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한 풀이로 해석되며, 우아한형제들은 오는 4월부터 배민 수수료를 6.8%에서 5.8%로 낮추는 정책을 도입할 예정이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번 M&A 계약 내용 핵심은 김봉진 대표가 한국 배달의 민족을 포함한 아시아 11개국의 경영권을 갖는다"는 것이고, 이후 수수료 정책과 김봉진 대표의 경영은 계약에 따라 결정 권한을 보장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배달의 민족은 지난해 12월 독일의 딜리버리히어로(DH)에 매각됐으며, 국내 배달앱 1위로 압도적인 시장 우위를 유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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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현 기자 (yhkim@koreabizreview.com)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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