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에 이벤트 기금 전달
타다를 운영하는 VCNC는 지난해 진행한 이벤트 기간동한 이용자들이 기부한 금액 총 1천 500만원을 한국 장애인도우미견협회에 전달했다.
타다는 지난해 12월 10일부터 12월 31일 동안 연말 드라이버 서비스 팁 기부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이벤트 기간에 서비스 팁을 지불한 이용자는 총 7천258명이었다. 서비스 팁 제도를 실시하는 타다 베이직과 타다 어시스트의 이벤트 기간 서비스 팁 결제는 총 9천 925건이었다.
타다 서비스 이용자는 앱을 통해 추가로 서비스를 팁을 드라이버에게 지불했으며, 전달된 팁은 도우미견합회로 보내졌다. 도우미견협회 기부금은 타다가 이벤트 기간 지불된 총 서비스 팁 금액만큼 별도로 지원했다.
박재욱 VCNC 대표는 "타다는 서비스 초기부터 택시를 타는 모두를 위한 서비스, 차별 없는 이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 이용자와 드라이버 모두가 참여하고 이동약자를 포함한 이동을 더 편하게 만드는 다양한 사회공헌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타다는 2018년 출시된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소비자가 앱으로 자동차를 빌리면 운전기사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출시 이후 빠르게 성장했으나 최근 택시업계들과 갈등을 빚으며 새로운 국면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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