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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0 특집]콘티넨탈, 젠하이저와 스피커 없는 차량 오디오 시스템 선보여

콘티넨탈의 ‘액추에이티드 사운드’ 기존 시스템 대비 무게와 공간 최대 90% 감소

등록일 2020년01월08일 10시47분 트위터로 보내기

 

세계적인 기술 기업 콘티넨탈과 오디오 전문기업 젠하이저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0에서 스피커 없는 차량 오디오 시스템을 선보인다.

이 독특한 오디오 시스템은 차량 내부를 생생한 몰입형 사운드로 가득 채운다. 양사는 젠하이저의 특허 받은 앰비오 3D 오디오 기술과 콘티넨탈의 액추에이티드 사운드 시스템을 통합했다.

 

젠하이저의 앰비오 모빌리티와 결합한 스피커 없는 오디오 콘셉트는 정교하고 생생한 사운드로 놀라운 3D 음향을 재생함으로써 실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극대화한다. 액추에이티드 사운드 시스템은 기존 오디오 시스템과 비교해 무게와 공간을 최대 90% 줄일 수 있다. 따라서 최상의 음향 품질을 만들어 낼 뿐만 아니라 공간과 무게를 우선적으로 절감해야 하는 전기차에 안성맞춤이다.
 

[앰비오 모빌리티가 실감나는 몰입형 3D 사운드]

 

차량네트워킹 총괄 담당 헬무트 마치 사장은 “콘티넨탈은 음향, 인포테인먼트 및 차량 설계 분야에서 쌓은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액추에이티드 사운드에 도입했다. 젠하이저의 오디오 전문가는 이 선구적인 오디오 시스템을 더욱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며 “양사가 함께 개발한 오디오 시스템은 최고 품질의 사운드를 재생할 뿐 아니라 부피와 무게까지 줄인다”고 말했다.

안드레아스 젠하이저 박사는 “젠하이저의 오디오 전문성과 앰비오 모빌리티 소프트웨어를 콘티넨탈의 첨단 액추에이티드 사운드 시스템에 도입하게 되었다”며 “이로써 정교한 사운드 품질 조정을 통해 오디오 영역에 새로운 관점과 시대를 여는 자연스러운 완전 몰입형 사운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젠하이저 대표는 “젠하이저의 앰비오 몰입형 오디오 솔루션은 사운드 캡처, 처리 및 재생에 있어서 궁극의 품질을 제공하고, 중요한 점은 숨 막힐 정도의 몰입형 사운드를 즐기기 위해서 특정 3D 오디오 소스가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라며 “앰비오 모빌리티의 공간화 알고리즘은 모든 스테레오 사운드를 몰입형 경험으로 바꿀 수 있다. 특허 받은 이 알고리즘은 지능적 콘텐츠 분석을 통해 사운드를 예술적으로 리믹스하여 듣는 사람의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을 전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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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현 기자 (yhkim@koreabizreview.com)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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