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헤어샵이 월 거래액 100억 원을 돌파했다.

하시스의 모바일 미용실 예약 서비스 카카오 헤어샵은 월 거래액과 올해의 매장 및 디자이너를 30일 발표했다. 12월 기준으로 월 100억 원 거래액을 달성했으며, 지난 20일에는 예약 건수 1만3천건을 돌파하며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카카오헤어샵은 카카오와 연계하여 카카오톡에서 손쉽게 예약할 수 있으며, 매장별 예약수와 결제액, 리뷰 건수 등을 기준으로 매겨 총 200개 우수 매장을 선정했다. 현재 카카오와 제휴한 카카오헤어샵은 총 6천여개 매장을 넘었으며, 올해 우수 매장으로 선정된 가게에는 상패와 현관 스티커 등 홍보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헤어샵은 200개로 선정된 매장 중 최상위 매장들과 제휴를 맺고카카오헤어샵 콘셉트 활용 매장을 공동으로 운영할 계획이이며, 이번에 선정된 우수 매장과 디자이너에는 내년 1월 경 별도의 인증 마크가 표시 돼 카카오톡 내에서 예약시 표시될 예정이다.

카카오헤어샵 원종석 총괄 부사장은 "앞으로 각 매장과 디자이너 개인을 브랜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파트너들과 동반성장할 것이다"며 "예약 환경의 편의성을 증대해 이용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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