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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CES 2020서 'webOS Auto' 확장된 생태계 선언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webOS Auto 차별화 서비스 개발 협력 강화

등록일 2019년12월26일 09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CES 2020서 'webOS Auto' 확장된 생태계 선언 / 사진제공:LG전자]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 2020’에서 LG전자는 한층 강화된 webOS Auto(웹OS 오토) 생태계를 선언한다.
 
webOS Auto는 리눅스 기반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으로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의 서비스 허브 역할을 하도록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지원한다. 개방형 전략으로 시스템온칩(System on Chip, SoC)부터 클라우드까지 다양한 기술 기업이 생태계에 참여하고 있어 높은 경쟁력을 갖췄다.
 
LG전자는 글로벌 자동차시트 선두업체인 애디언트(Adient)와 webOS Auto를 적용한 커넥티드 카를 전시 부스에서 선보인다. 탑승객은 좌석에서 인터넷 라디오, 비디오 스트리밍 등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다. LG전자와 협력해 온 퀄컴(Qualcomm), 마이크로소프트(MS), Qt, 룩소프트(Luxoft) 등도 이번 CES 2020의 각 전시 부스에서 webOS Auto를 전시한다.
 
LG전자는 webOS Auto 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 기업과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 맵박스(Mapbox), 쎄렌스(Cerence) 등의 서비스를 webOS Auto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LG전자 CTO 박일평 사장은 “다양한 글로벌 기술 기업들과 전략적으로 협력해 webOS Auto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차세대 자동차 소프트웨어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영향력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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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석 기자 (js@koreabizreview.com)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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