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AWS와 협력해 전직원 대상 클라우드 교육 프로그램 개설 / 사진제공=AWS]
대한항공이 아마존웹서비스와 협력해 클라우드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대한항공은 전직원을 대상으로 기술교육 프로그램인 '이노베이션 빌더'를 개설했으며, 본사 내 AWS 서비스 체험과 교육공간인 '이노베이션 랩 파워드 바이 AWS'을 마련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클라우드 전무가를 양성하고 디지털 혁신 역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대한항공은 지난해 11월 전세계 대형 항공사 최초로 IT 시스템을 AWS 클라우드로 전환하 바 있다.
이노베이션 빌더 프로그램에서는 클라우드 기술과 적용 방법, 과정과 혜택 등을 소개하며 디지털 교육 코스를 알려준다. 대한항공 임직원들은 아마존 인공지능 '알렉사' 기기를 통해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경험하면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험할 수 있게 됐다.
장성현 대한항공 마케팅 부사장은 "대한항공 AWS 클라우드 이전을 통해 IT 인프라를 넘어 다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도록 조직문화를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임진식 AWS코리아 교육사업본부 총괄 상무는 "이노베이션 빌더 프로그램은 대한항공 직원들의 클라우드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 비즈니스 목표를 이루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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