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다운로드 수를 기록한 것은 페이스북으로 조사됐다.
앱 분석 업체 앱애니는 올해 모바일 앱 시장에서 가장 인기를 얻은 모바일 앱을 선정해 20일 발표했다.
그중에서 다운로드 상위권을 차지한 것은 소셜 및 커뮤니케이션 앱들이었으며, 올해 비게임 앱 중 가장 많은 다운로드 숫자를 기록한 것은 '페이스북 메신저'였다. 2위는 페이스북이었으며, 3위는 왓츠앱 메신저 등이 뒤를 이었다.
갈수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유투브 등 소셜 네트워크 앱들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비게임 앱 중 소비자 지출액이 가장 높았던 앱은 '틴터'였으며, 2위는 넷플릭스가 차지했다. 3위는 텐센트 비디오가 뒤를 이었다.
앱애니는 한해동안 iOS와 구글플레이를 합쳐 1천 200억 건의 앱 다운로드가 기록되었고, 이는 역대 최대 수치로 기록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앱에서 소비자 지출액은 전년대비 15%가 상승한 900억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앱애니는 "디즈니플러스 등 새로운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2020년에도 엔터테인머트 분야가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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